12월29일 영상교제 말씀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 그대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LA에 와 있습니다. 이번 27일부터 집회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KATV에서 창세기 강해가 나갔고, KATV에서 성탄 메시지를 저를 보고 하게 하고 또 초대 손님으로 나가서 광고를 했는데 매시간마다 사람들이 예배당을 꽉 채우고, 어제 저녁에는 주차장이 가득 차고 형제자매들이 모두 밖에 나가서 말씀을 듣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은혜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 13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

사단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생각을 많이 넣어서 하나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올 때마다 그 생각이 나가서 말씀을 막고 또 들어온다 할지라도 우리 마음에 맞는 모양으로 바꾸어 들어오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실제 우리 안에 능력으로 일을 하실 수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인간을 물로 땅과 함께 멸하리라고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하나님의 그 말씀 속에서는 심판이 들어있고, 저주가 들어있고, 멸망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도 심판이 오고, 저주가 오고, 멸망이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 당시에 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믿었고 또 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그 말씀을 들을 때 곧이곧대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땅과 함께 멸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말씀 그대로 받아 들였다면 그 말씀 속에 있는 심판이나, 저주나, 멸망이 그들 마음에 임하기 때문에 그들이 두렵고 벌벌 떨고 고통 속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 홍수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이 일단 자기 마음 안에 들어오기 전에 마음에서 이미 그 말씀이 희석되어 변화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올 때는 그 안에 심판과 저주가 들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왔을 때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이 섞여져서 `하나님이 우리를 겁주려고 그러실거야, 하나님이 우리를 멸하실 리가 있겠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 앞으로 조심 해야되, 우리 이제 이러면 안될거야, 우리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자` 그런 식으로 바뀌어서 말씀이 그들 마음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들은 방주를 짓는데도 같이 지을 마음도 없고, 방주에 들어갈 마음이 없었다는 거지요.

결국 그들 속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말씀을 통해서 마음에 이미 심판이 오고 두려워야 심판을 피할 마음이 있는데 그들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이 들어오지 않고 심판이 임하지 않으니까 그들은 노아를 비웃었다는 거지요. 노아와 주위 사람들의 차이는,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는 순간에 저주가 오고, 심판이 오고, 멸망이 왔기 때문에 노아는 이제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고, 방주 짓지 않을 수 없으며, 외치지 않을 수 없고, 방주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그게 자기 생각에 부딪히면서 자기 생각에 섞여져서 말씀 속에 있는 저주나 멸망이나 심판은 다 빠져버리고 다른 생각으로 말씀이 그들 마음에 임했기 때문에 그들 속에 하나님이 역사 할 수도 없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방주를 만들기는커녕, 방주를 만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하게 그대로 우리 마음에 임해서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약속이나, 하나님 말씀 속에 있는 저주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축복이나, 말씀 속에 있는 구원이나 이런 것들이 그대로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 마음에 능력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 말씀과 다른 많은 생각을 넣어서 그 생각이 우리 안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하나님 말씀이 들어올 때 그 생각을 섞어서 말씀이 곧이곧대로 우리 속에 임하지 못하게 되니까 말씀을 들어도 우리가 변화가 없고 능력이 없고 삶에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대하기 전에 우리 마음을 순수케 해야 하고, 우리 생각을 꺾어 버려야 하고, 우리 마음에 여러 가지 알고 있는 관념과 같은 것을 버리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습니다. 그 말씀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깊은 흑암 속에 있는 땅에 임할 때에 땅이 변화되었고 그 말씀이 사마리아 여자나 삭개오 속에 임할 때 그 여자나 삭개오가 변화가 되었고, 그 말씀이 우리들 속에 들어올 때 우리는 변화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 변화가 두려워서,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를 수 있는 많은 생각을 넣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게 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변질되어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에 그 말씀의 능력이 우리 속에 힘있게 역사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요.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안에 들어 있는 약속, 하나님 마음 안에 들어 있는 축복, 하나님 마음 안에 들어 있는 경고,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이런 것들이 우리 마음에 그대로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간이 여리고 성을 점령해 들어갈 때 여호수아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그 바친 물건을 취하면 자기가 받침이 될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아간은 그 말을 들었지만 자기 생각을 보태서 여호수아가 두려워하는 그 두려움이 아간의 마음에 임하지 않으니까 자기 생각에 `시날산 외투 한 벌 취한다고 무슨일이 일어날까`. 그 두려움이 말은 그렇지만 아간의 마음에 임하지 않으니까 외투를 취하고 멸망을 당하고, 그 아내와 자녀들이 다 죽임을 받고, 이스라엘이 패배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순수하게 비워서 우리 속에 있는 많은 생각들을 내어쫓고 하나님의 말씀이 곧이곧대로 우리 마음속에 임해서 그 말씀 안에 있는 저주가 있다면 그 저주가 우리 마음에 임해야 하고 축복이 있다면 그 축복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어야 하고, 약속이 있다면 그 말씀이 우리 속에 그대로 살아 있을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일하는 귀한 터전이 되고, 여러분들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신구약 66권 안에 살아 있는 그 말씀이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에 살아서 일을 하게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의 의지나 노력이나 결심이 아닌 말씀이 일을 해서 열매를 거두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이 시간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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