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해외교회연결입니다.
12월 8일 필리핀 김영주 선교사님과 해외교회 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김영주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반갑습니다.
김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 : 참 감사합니다.
김선교사님 : 목사님 감사합니다.전화주셔서요.
박옥수 목사님 : 거기 많이 덥지요?
김선교사님 : 목사님 여기는 춥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추워요?하하하 한국은 눈도 오고 그렇습니다.
김선교사님 : 여기는 눈까지는 안와도요.12도 정도까지 내려가고 그렇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아 그렇게 춥습니까? 12도면은 필리핀 사람 많이 얼어죽을건데요.(하하하)지난번에 교통사고가 있었는데도 우리 형제들이 건강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반갑고 참 감사했습니다.김선교사님도 같이 타고 있었어요?
김선교사님 : 예,목사님.같이 타고 있었는데 속도는 좀 있었는데 주님이 마지막에 야구공을 글러브로 잡듯이 잡아주셨다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이야기를 들으니 아찔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모두 한사람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기오가 필리핀 어느섬에 있습니까?
김선교사님 : 저희들 마닐라가 있는 르손 큰섬에 북부 산간지역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아예,마닐라하고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김선교사님 : 차로 한 7시간 정도 걸립니다.
박옥수 목사님 : 차로 7시간 .거기 바기오에는 주민들이 얼마나 됩니까?
김선교사님 : 바기오에 한 50만 정도 대덕 수양관처럼 산정상에 있는 도시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거기도 따갈로그어를 씁니까?
김선교사님 : 여기는 따갈로그어가 사용이 되는데요.나이가 드신분들은 일루간어라고 현지말을 씁니다.
박옥수 목사님 : 또 다른말이 있습니까?
김선교사님 : 예.
박옥수 목사님 : 김선교사님은 어느말로 전도를 합니까? 따갈로그어로 합니까,영어로 합니까?
김선교사님 : 저는 지금 여기와서 따갈로그어를 하다가요.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이 사람들이 따갈로그말을 좀 배척하는 경향이 있어서요.다시 영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그렇습니까? 영어는 대부분 잘 통합니까?
김선교사님 : 예,예전에 미국 선교사님들이 많이 와서요, 오히려 마닐라보다 영어권이라 할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거기 구원받은 형제 자매들 얼마나 됩니까?
김선교사님 : 여기 교회에 모이기는 10여명 남짓 모이고 있습니다.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몇 명이요?
김선교사님 : 10여명정도 모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교회 소식좀 잠깐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선교사님 : 예,목사님.저희 바기오교회는 한1년전에 개척되었습니다.지난 까바나투안에 있을때에 제 마음에 그래도 그 시골에서 제 수고로 뭔가 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여기에 바기오로 오면서 제가 수고로 얼마나 지탱할수 있느냐.얼마나 갈수 있느냐 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시면서 마음에 한계를 겪게 되었습니다. 여기 바기오에 와서서도 남목사님이나 저희들 비자문제나 그런 문제가 터지면서 진짜 내 힘으로 살수 없는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자가 아니냐, 빈털털이가 아니냐 하는 그런 마음을 하나님이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그러면서 다른 것이 없어도마음에 정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평안만 있으면 되겠다 그런 마음이 제 마음이 되면서 그때부터 말씀이 좀 들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전에 저희 바기오에 있는 중앙방송은 아니고 지역방송이지만 기독교 방송에서 말씀을 전할수 있는 그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는데 저는 방송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 말
누가 듣고 있겠는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영혼들에게 연락도 하고 그중에 구원도 받아서 교회에 연결이 되고 하는 그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 일을 시작하셨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방송이 그런것처럼 방송이 나가버리면 그누가 어떻게 할수 없는데 주님이 방송을 통해서 일을하시고 그런 것을 보면서 저로 말미암아 잘된다든지 잘되지 않는다든지 그런부분에서 마음에 놓임을 받는것도 있고요. 참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이번에 다시 계약을 하면서 종들을 통해서 박목사님의 말씀을 직접 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그런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그래도 필리핀 사람들은 이국신에는 좀 약한데 하는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그런부분에 매여서 일을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 말씀으로 일하시겠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 방송국에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방송국에서 너무 좋아하면서 저희들이 살고 있는 바기오에는 한국인들이 천여명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선교사
가정들이고 학생들인데 저도 오랫동안 마닐라에서나 여기서나 박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알리자 하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그런길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님이 방송을 통해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이 제목이라도 사람들에게 알리자 하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방송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방송이야기로 마음에 꽉차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처음에 바기오에 가게 된 이유가 어떻게 해서 바기오에 가게 됐습니까?
김선교사님 : 처음에 저희들이 마닐라 인근에만 교회가 있었고 지역교회도 마닐라 인근에 있었습니다.그런데 남목사님 마음에 우리가 필리핀에 있는데 안가본 지역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아직 형제 자매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북부 산간지역에 거점 도시인 바기오를 개척하자는 그런 전략적인 마음들이 있어서 바기오에 처음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현재 필리핀에는 우리 한국에서 보낸 선교사말고 현지인 사역자는 몇 명이나 됩니까?
김선교사님 : 현지인 사역자님들이 현재 7명정도 됩니다.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그분들이 다 각지에 가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김선교사님 : 예,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은데 오늘 시간이 많지 않아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이번에 한국에 또 나오시죠?
김선교사님 : 예,목사님.내년에 IYF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비행기표가 다되간다고 빨리 한국에 나와야 한다고 그러던데요?
김선교사님 : 그건 조기천형제님이 그렇고요,
박옥수 목사님 : 조기천형제가 그렇고요.예,알겠습니다.
김선교사님 : 예,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김선교사님 : 목사님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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