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안이 벙벙하네요.
12월 3 - 7일까지 김선영 목사님을 모시고 속초제일교회에서 집회를 한주간 갖게 되었습니다.
셋째날 수요일에 목사님께서 로마서 4장에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신 이를 믿는자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이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셨는데 그날 처음으로 참석하신 분이 인상을 약간 찌푸리면서 골똘히 말씀을 듣는데 말씀을 다 전하신 후에 그분에게 교제를 하시려고 목사님이 다가가서
"어떻습니까? 말씀을 들어보시니까" 하고 물으셨는데 그분 하시는 말이
"어안이 벙벙합니다. 목사님 말씀하신 말씀들이 다 믿어지고 내 죄가 다 사해진 것도 믿어집니다. 이렇게 쉽게 구원을 받아도 되는 겁니까?"
하시는 거예요. 알고 보니 속초에 교사로 계신 형제님이 전도해서 모셔온 분인데 집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말씀이 마음에 풀린 것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다시 복음을 풀어서 말씀해 주셨고 그분 가시면서 하는 말이
"일단은 구원을 받고 갑니다." 하면서 가셨는데 금요일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셨는데 "목사님, 제 마음이 참 평안합니다. 전 직장이 거진이고 집은 춘천인데 춘천오실때 연락하십시요. 한번 식사대접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영혼들을 찾고 계시고 교회를 통해서 은혜를 입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김선영 목사님께서 원주에 오신후 심방을 가셨는데 창민이 엄마라는 분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려고 찾아 가셨는데 이분이 우리 교회가 이단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영혼을 염려하면서 교제중에 있었는데 전날 전도했던 부인자매가 선물한 [절망에서 벗어나] 책을 읽으면서 이단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게 되고 책을 읽던 중 복음이 마음에서 풀려져서 감사해 하는것을 보셨다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의 일들이 너무 많은데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복음앞에 마음을 쏟아 살때 라고 하셨습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