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그만
[대구연합집회 마지막 날]



벌써, 대구 연합집회 마지막 날입니다.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평안할 때는 내가 낮아지고, 비워졌을 때,
낮으면 낮을수록 평안하고 자유롭습니다.
바로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 중)


정말 나는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자기의 모습을 정확하게 본 사람에게 "동작그만, 그래 그래 이제부터 내가 할께. 이제야 네가 어떤 사람인 지 알았구나. 이제부터 내가 너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인도해주마"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질 수 있는 것처럼 이 집회에 참석한 모든 분 들의 마음에 하나님, 그분의 음성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믿고 살아온 것이 무너지며 그 마음이 하나님앞으로 돌이키는 역사가 지금 남대구에 있습니다. 청년때 교회(월배교회)를 떠난 김정광형제님이 이집회를 통하여 다시 교회로 돌아오면서 형제님의 부인도 첫날부터 계속 집회에 참석하시면서 어제(목요일)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지팡이 하나만 들고 밧단아람으로 가면서 하나님을 만났던 바로 그 곳에서, 하나님이 오늘 우리도 만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우리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집회를 허락하신 주님앞에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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