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퍼온글]
서울 홈페이지에 분당 김기호 전도사님의 신앙상담 답변내용입니다.


[제목:거듭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잡지 못해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화살이 과녘에서 빗나간)은 궁극적으로는 같은 것이지만 의미상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는 말씀에서의 의인은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서 죄를 안짓는 의인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인은 이 세상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롬3:20)"

그래서
율법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이 되는 길이 생겨난 것이지요.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1,22)"

다시말하자면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서 의인이 될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이런 의미에서는 의인이 아니었지요.
아브라함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던 것이지요.
아브라함 시대에 어떻게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느냐구요?
성경은 아브라함도 지금 우리가 믿어서 알고 있는 이 복음을 이미 들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갈3:8)"

노아, 모세, 다윗과 같은 선지자들도 율법의 행위가 아닌 장차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이지요.
의인을 한가지로만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혼동이 오는 것입니다.



죄의 의미도 이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죄`하면 율법을 어긴 차원만을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도 성경에서는 분명히 `죄`라고 합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킨다면 화살이 과녘에 바로 박힌 결과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 율법을 지키지를 못하지요.
항상 화살은 과녘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났음이라 (요일 3:9)"

여기서 말하는 죄는 율법을 어긴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란 `말씀을 믿은 자` 다시말하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를
의미합니다.
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씨 즉, 구속의 말씀이 거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들은 이미 믿었기 때문에 `믿지 않는 죄`를 범할려고 해도 범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구원 받은 사람들은 율법적인 차원의 죄는 죽을 때까지 짓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죄는 십자가에서 이미 다 사해져 버렸지요.
그래서 이 죄로 말미암아서는 어떤 사람도 정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씀 하신 이 사실-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사실(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요한1서 3장 9절에서 말하는 죄이지요.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죄를 범할려고 해도 범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이미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원받은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악한자(사단)가 구원받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지요.
다시 말해서 우리의 구원(우리 속에 있는 구속의 말씀)을 빼앗아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당신 안에 있는 우리를 지키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분당은혜교회 김기호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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