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진지한 질문은 처음 받았습니다.




"제 주변엔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보는데 실제 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비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짜 여러분들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만족 하실 것 같습니까? 저는 증권회사에 왔을 때 증권도 전혀 모르고 왔는데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안되었어요. 오히려 자신이 있었습니다. 제 아들이 5학년인데 어느날 태국을 가게 되었는데 "아빠 ! 아빠하고 엄마하고 다 가지?" 라고 묻더니 더 이상 다른 질문을 안 하더라고요. 제 아이는 그냥 같이갈 준비만 하면 됩니다. 제 아들이 저를 믿어주는 것 처럼 제가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니 염려 할 것이 없고 하나님이 나를 이끌고 가니까 두렵지 않았어요. 하나님으로 인해 인생의 답을 가지고 살면 여러분들의 인생은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잡고 있을 때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제 아이가 저와 같이 갈 때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매여 있다면 모든 부분에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에 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내가 왜 사는지 분명한 답이 없다면 여러분들도 그 답을 찾으십시오.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알면 그 답을 얻을 겁니다."(강연 내용 중)

어제 드디어 부산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명사초청강연회를 가졌습니다. 300여 좌석이 고르게 채워진 가운데 도기권 IYF 회장님(현 굿모닝증권 대표이사)의 경영철학과 믿음이 학생들의 마음에 조용히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토록 진지한 질문은 처음 받았습니다.`라고 도기권 회장님이 이야기할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강연회를 앞두고 가진 IYF 홍보 때와 어제 당일 회원 가입을 받았는데, 부산대 학생들만 100여명이 가입했습니다. 오늘도 이형모 IYF 부회장님(현 뉴그리드테크놀로지 대표이사)을 모시고 강연회를 갖는데 여러분들의 기도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대에 일하셨고 또 앞으로 일하실 주님의 은혜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과 사진을 준비하여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아래는 학생들과의 대담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Q) 기계공학과 2년 최현재 : 말씀 중에서 30대 중반에 하나님을 만나셨다고 그러셨는데 저에게 굉장히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여러번 교회에 갈 것을 권했지만 가지 않았어요. 사장님은 어떻게 인연이 되서 이쪽 신앙의 길을 택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A) 도기권 IYF 회장 : 세상에 팔자 좋은 사람은 자기 원대로 되는 사람일 것입니다.그러나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정말 행복하느냐?`고 질문할거에요. 사실 자기 원대로 되어진 사람 중에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학생도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학생은 현재 하나님을 찾을만큼 절실하지 않은데 사실 이 문제는 정말 절실한 문제인데 본인이 모르고 있는 것 뿐입니다. 부산에 가는 차를 탔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거 부산가는거 아니다.`라고 한다면 차를 내려서 다른차를 타야 하지요. 그런데 그냥 앉아있다면 그 사람을 바보로 느낄겁니다. 저는 학생이 이 자리에 와서 얘기를 듣는게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만나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천지를 하나님이 지으셨고 당신의 외아들을 우리를 위해 희생시키시면서 어떻게 인생의 비밀을 성경 속에 적어 놓았는지 먼저 발견한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시니 물어보세요.

Q) 경제과 3년 학생 : 저는 출세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세상을 흔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회장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써 사는 삶이 있다고 했는데 저와 다른점이 있다면?

A) 도기권 IYF 회장 : 세상을 흔들어서 결국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그게 결국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 생각해 보세요. 말 머리에 당근을 매달고 말이 그 당근을 먹으려고 뛰는 모습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결국 그 말은 당근을 먹을수 없어요. 참 바보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세상은 행복을 추구하지만 어디에도 없습니다. 행복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Q)산업공학과 3년 박기윤: 저는 군대를 갔다 왔는데 군대가서 삶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냈는데 지금 와서 인생의 회의를 느끼고 의문을 가져 봅니다. 집안은 불교의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걸 접했을 때 허례허식을 느꼈고 기독교도 가보고 단전호흡도 해 봤는데 그게 제일 행복했습니다. 큰 문제를 결정할땐 내 안에 질문을 하고 답을 얻곤 했어요.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듣고 보니 그 내 안에 가진 존재가 사장님 마음 속의 하나님과 같은 의미인지 알고 싶습니다.

A) 도기권 IYF 회장 : 보통 자기가 계획해서 살다가 안될 때 의지하는게 종교입니다. 요가나 이런 것도 종교입니다. 감정을 잡는 데에 그런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만 실제 해결해주는 능력은 없습니다. 무엇이 나를 만족해 주지 못하니 임시로 찾는 방편인데 제가 지금 만난 하나님은 실제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삶을 계획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무얼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를 이끈다면 그삶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능력의 하나님은 구체적인 하나님입니다.
지금 이곳에 그분을 만난 분들이 많이 계시니 그분들과 상담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