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해외교회 연결입니다.
10-27 코스타리카은혜교회 조성주선교사님과 해외교회 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조성주 선교사님?
조 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조선교사님 안녕하셨습니까? 참 오래간만에 반갑습니다.
조 선교사님 : 예,저희도 반갑습니다,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그동안 평안히 잘 계시지요?
조 선교사님 : 예,목사님. 저희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코스타리카 가본지가 퍽 오래되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새로 땅도 사시고 또 책도 사시고 좋은 일이 많이 있는데 우선 땅산 일부터 말씀해 주시고 간단하게요 책 출판한 이야기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먼저 교회와 형제 자매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97년 5월달에 박목사님께서 방문하시고 난 후에 열방을 유업으로 주시겠다는 약속이 형제 자매님들 마음속에 뿌리 내리고 난 후에 저희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이 주님앞에 참 감사한 것이 교회와 종들의 인도를 받으면서 박정수 목사님께서 제게 마음으로 믿음을 주시고 믿음으로 싸워 주시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땅에 대해서 여러번 마음의 교제도 해 주시고 제일 좋은 땅이 제일 좋은 가격에 하나님이 목사님에게 주시는 약속에 우리는 작은 하나의 부분에 대해서 여러번 교제를 해 주시면서 제 마음에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에 믿음이 없어서 외곽지역의 산호새 땅을 찾고 있었는데 올해 2월달에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의 가장 좋은 땅에 주택가에 천여평의 땅을 하나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약17만불의 가격으로 땅이 나왔는데 하나님께서 주인의 마음을 잡아주시고 또 박정수 목사님께서 제게 믿음으로 주인과 간증을 하면서 뛰어 넘어야 할 부분 최종적으로 9만2천불에 저희들이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목사님께서 마음을 써 주셔서 저희들이 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7월달에 막대금도 지불하고 이번달에 정식으로 등기 이전이 법적으로 다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땅을 구입하면서 땅만 구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한 소망과 이 일이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교회안에 주신 약속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앞서서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저희들이 땅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에 이번에 케냐땅을 사서 땅이 그려지고 그 땅으로 하나님께서 귀한 역사를 이루시게 되기를 빌겠습니다.그리고 이번에 또 죄사함책이 스페니쉬로 번역이 되었지요 번역이 되어 출판이 되었는데 그 이야기좀 반응이 어떻습니까?
조 선교사님 : 저희들이 올해 6월달에 정식으로 "닐"이라고 하는 출판사를 중앙아메리카에서는 가장 좋은 곳을 통해서 책이 출판되면서 일반 서점들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좋은 반응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동마후로 깔보"라고 하는 분은 20년이상 복음을 찾아 다니다가 목사님 책을 보고 마음에 구원을 확신한 후에 교회에 와서 너무 확실하게 마음에 분리가 되어서 신앙생활를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또 한편으로 좋은 일만 있지 않고 또 한쪽으로 소요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것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그런 책들이 하루속히 서반어로 번역 되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고 또 "너희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는가" 또 "무엇에 주려있는가" "오직 주님의 공로로" 이런 책들이 계속 번역이 되어서 저희들이 배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책들이 정식으로 출판되어서 일반인들에게 더 많이 읽혀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선교사님은 지금 코스타리카에 가신지 얼마나 되었지요?
조 선교사님 : 저희들이 이곳에 온지 6녕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선교사님 우리가 지금 궁금한 것은 코스타리카에 처음 복음을 시작하였을 때 그때하고 지금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복을 주셨는지 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조 선교사님 : 저희들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인간적으로 아는 사람도 없이 그냥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지난 6년 동안 하나님이 외형적으로 형제 자매들 수만 늘려주신 것이 아니라 저희들 마음속에 교회를 심어주시고 저희 마음속에 저희가 고멜과 같은 사람이라는 부분들을 마음속에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교회와 종들을 통해서 저희들을 사랑하신다는 이런 부분들이 정말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신것처럼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참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이 일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교회와 목사님에게 주시는 약속을 이루는 부분이라는 것에 대해 마음에 소망을 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사진을 보니까 꼭 중미 사람처럼 보이는데 사모님 곁에 계십니까?
조 선교사님 : 예,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선교사님 하실 말씀있으시면 잠깐 더 하시고 사모님좀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조 선교사님 : 예,목사님. 저희들이 땅을 구입하고 난 후에 내년쯤에 목사님이 꼭 중미에 다녀가실수 있도록 장년 형제님들이 목사님을 모시고 대전도 집회를 한번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소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한번 오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희들 기도하고 있습니다.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감사합니다. 사모님 좀 바꾸어 주시겠습니까?
조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사모님 : 여보세요?
사모님 : 예,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예,지금 거기는 몇시 입니까?
사모님 : 지금 7시 50분이예요,목사님.아침요.
박옥수 목사님 : 아침 7시 50분이지요.거기는 식사는 뭘로 하십니까?
사모님 : 아침에는 저희들이 주로 빵을 먹고요,점심때는 저희들이 이나라에서 주로 먹는 콩이 주식이거든요 콩을 주식으로 해서 현지인들과 같이 먹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사모님 혹시 코스타리카에 가신 후로 굶은 적은 없었어요? 양식이 없어서.
사모님 : 목사님 없습니다.하나님이 그때마다 채워 주셔서요. 저희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
박옥수 목사님 : 사모님 코스타리카에 가셔서 하나님이 은혜 주신 것 있으면 잠시만 이야기해 주실랍니까?
사모님 : 예,목사님. 먼저 전화로 한국교회에 인사드릴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저를 보면 연약하고 허물도 많지만 디모데 전서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곳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허락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한국말로 복음전하기를 힘들어 하는 저였는데 스페니쉬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저에게 아주 큰 숙제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이 예비한 심령들과 복음을 나누다 보면 내 마음이 그 약속안에 들어 있는 것을 느낄 때가 많은데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사모님은 스페니쉬 잘 합니까?
사모님 : 잘 못해요.
박옥수 목사님 : 스페니쉬로 인사한번 해 보시죠.
사모님 : 브에나스 떼 ........
박옥수 목사님 : 예, 감사합니다. 브에나스 디아르 (하하하) 안녕히 계십시요.
사모님 : 감사합니다.예,목사님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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