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관련,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구하고자 글을 게재합니다.

여러분, "ICA"라고 들어보셨습니까? ICA는 "국제크리스천연합(ICA: International Christian Association)"으로 과거에는 영동교회, 애천교회, 낙성대교회, 서울교회, JMS 등으로 불리웠습니다. 지금도 ICA라는 명칭 보다 "JMS"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JMS의 교주는 "정명석"으로 JMS 내에서는 예수의 영이 임재한 메시아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의기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청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학과 박사과정으로 이름은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김도형은 오는 6월18일(금) 오전 10:00에 서울 서초동의 서울본원 민사법정 562호에서 JMS(現 ICA)를 상대로 재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그가 재판에 출두하게 된 사연은 자신의 애인이 교주 정명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한 분노로써 교주 정명석의 허구성과 불법성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다른 피해자를 찾는 등 홀로 고독한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김도형은 정명석의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얼굴에 10cm 이상 찢기는 상처를 입은 적도 있습니다. JMS의 집요한 협박과 온갖 위협에도 불구하고 4년 여의 도피생활 속에서 정명석과 JMS의 수 많은 비리와 비윤리성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밝혀진 사실 중 한 가지는 정명석은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주로 여대생들)과 그룹섹스를 즐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국의 JMS 지부에서 외모를 고려하여 선발된 젊은 여성들을 미니스커트를 입혀 월명동에 소재한 정명석의 방으로 데려와 얼토당토 않는 명목으로 옷을 벗게 한 후 성추행 및 성폭행을 가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상습적이라는데 심각성을 더합니다.

올 1월초 JMS는 교주 정명석의 추잡함을 견디다 못해 탈퇴한 황 모양을 납치 및 폭행하는 사건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의 납치와 폭행에 가담했던 4명(남 2, 여 2) 모두 의법처리 된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JMS는 오히려 피해자 황 모양을 맞고소하는 등 철면피적인 억지를 부리다가, 끝내는 안되겠는지 황 모양에게 5천만원을 주고 합의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납치 및 폭행 사건은 지난 1월7~8일에 KBS, MBC, SBS의 뉴스에서 모두 방영되었습니다.

이밖에 정명석의 악행을 더 나열하자면 제 글이 끝을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도형학우돕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 페이지(http://math.kaist.ac.kr/~killjms 또는 http://mathx.kaist.ac.kr/~killjms)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우려하는 문제는 김도형은 정명석의 `사단의 영`에 대한 심각한 고찰 없이 자신의 애인이 정명석으로부터 강제 성추행 당했다는 사실로부터 촉발한 분노를 근간으로 정명석에 대항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김도형이 의지가 강인한 사람임에 틀림없고 주위에 크리스천들이 돕고 있기는 하나, 영적인 싸움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정명석은 사단의 영이 지배하는 거짓 선지자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에는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JMS 교주 정명석의 비리와 실체가 적나라하게 폭로된 적이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 정도면 `JMS의 신도들은 정명석의 가증스러움을 깨닫고 깊이 회개하리라`고 생각이 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JMS 신도들은 방송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믿고있고, 옳은 길을 가는데 겪을 수 있는 일종의 고난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6월18일의 재판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내용과 관련하여 JMS(현 ICA)에서 방송 제보자 김도형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열리게 된 것입니다. 김도형은 이미 모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이 재판을 통해 정명석의 허구성과 불법성을 처음으로 법적 측면에서 분명히 밝힐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도 JMS 신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김도형을 협박까지 하였습니다.

이 재판이 끝난 후, 빠른 시일 내에 김도형도 정명석과 JMS의 불법자들을 상대로 여러 가지 혐의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법적으로는 최초의 싸움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이번 재판에서 승리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오는 6월18일에 있을 재판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김도형의 강인한 의지를 믿기 전에 무엇보다도 먼저 사단의 영을 능히 제압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