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김욱용 목사 초청의 글
"아니! 쥬스 맛이?"
"왜 그러세요? 목사님!"
"설탕이 아니고 미원이?"
"뭐라고요?"

어떤 부인 댁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인은 토마토 쥬스를 믹서기에 갈아주었습니다. 쥬스를 받아 마신 저는 쥬스 맛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부인은 쥬스에 설탕을 넣었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설탕 대신 미원이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맛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쥬스에 미원 맛이 나면 설탕이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죄 사함을 받았습니까?"
"네,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럼, 마음이 거룩하게 되었습니까?"
"아직 저는 거룩하게 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6장11절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 했는데 마음이 거룩하게 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미원 맛이 나면 설탕이 들어간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갔고 또 대학에 다닐 때는 CCC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죄 사함을 확신했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셨다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지만 제 마음은 늘 죄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어두웠습니다.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박옥수 목사님을 만났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신앙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982년 11월27일 말씀을 들으면서 삼손을 꽁꽁 묶고있는 밧줄이 불탄 삼같이 풀린 것처럼 제 마음을 묶고 있던 죄의 사슬들이 다 풀어져버렸고 제 마음에 참된 쉼과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9월17일부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를 가지게 됩니다. 누구든지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마음의 변화를 입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새롭고 참된 신앙을 갖게 될 것입니다. 참석하셔서 말씀을 듣고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장소: 부천실내체육관
▶일시: 2001.9.17 (월) ~ 21 (금) 밤 7시 30분, 낮 10시 30분
▶강사: 박옥수 목사 (한밭중앙교회 시무)
▶집회 홈페이지: http://old.goodnews.or.kr/home/kyongin/semina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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