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다
강릉 은혜 교회 중학교 1학년 진 진 주




나는 처음으로 학생 수련회 가는 것이 정말 부담스러웠다.

주일학교는 1주간 이었지만, 학생 수련회는 3주였기 때문이다.

방학은 한 달인데,

수련회가 3주이니까 방학숙제도 있고, 놀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 많은 숙제를 1주일 안에 해야하니 부담스러웠다.

안간다고 하면 엄마한테 혼 날 것 같았고,

이모들도 그렇고, 삼촌한테도 혼날 것 같았다.

부산에 가서,

un묘지, 해양박물관, 해수욕장, 경주월드, 체육대회, 열린음악회를 했을 땐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면 그럴 수록 졸렸다.

그룹 교제 선생님께서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 하는데 졸리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네가 노력하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기도를 했는데 응답해 주셨다.

1차주 오전 A 시간에 오영신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런데, 전도사님께 "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다.

갈라디아서 4장 19절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이 말씀이 정말 그런 것 같았다.

종들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것도 하시고, 이것도 하시는 수고하시는 이유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란 걸 알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는 수고를 하셨다.

하나님께 이런 귀한 말씀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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