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형제자매님들과 ....
안녕하세요. 남인천교회 이재필형제입니다.
게시판에 처음 글써보네여^^
오늘 인천연합장년회를 했어요^^
핀리핀 형제자매님들 그리고 몇몇 미국형제,자매님들 과같이 찬송도하고 말씀도듣고
영상교제도 같이보고....
오늘은 특히 교회 3분의 장년형제님들 아이들 백일기념으로 삼겹살을 궈먹었답니다.
얌얌.. 남경연선교사님의 말씀,간증도 듣고 핀리핀형제님들과 수박을먹으면서 예기도 하구여.. 핀리핀 형제님들 삼겹살 넘잘먹고요 수박도 넘잘먹었어요^^ 핀리핀 수박은 우리나라것 보다 절반은 작답니다.
제가 교회찬송지휘를 하는데요.. 제말을 번역해주는 분이없었어요. 제가 영어라도 잘한다면 좋을텐데 중.고등학교 합쳐서 무려 6년동안 배웠지만 말은 물론이고 단어조차도 아는게 별로없는 처지라 --; `그때 공부열심이할껄` 후회해도 이미 늦은걸...
그래도 손짓발짓 ^^; 해서 찬송시간이 넘 은혜로었어요^^
핀리핀 형제들에게 제일 가고싶은게어디냐고 물으니깐.. 히히히 ....
겨우 말한다는 것이 지하철 타보고싶은거랍니다. 선교사님께서 설교중에 이 말씀을 했는데 얼마나 웃긴지.. 우리와 생각의 차이가 나더라구여^^ 더더욱 배꼽을 잡은것은 지하철역사 구석구석, 지하철안에서도 형제자매님들 지나다니는 사람들 의식하지안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데... 아시겠죠^^
예배가 끝나고 필리핀형제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 이들이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다르고 생활가치관이 다르지만 형제구나 하는 맘이들어졌습니다.
언젠가 기쁜소식지 한면에 가끔 검은색피부의 아프리카인 하얀색 백인... 사진들을 보면서 또 글을 읽으면서도 넘동떨어지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들과 직접 눈앞에 대하고 보니 정말이지 복음으로 말마암아 한몸이라는게 느껴지고 넘신기했어요..또,
넘 놀란것은 여기에온 형제들중에는 전도사님도 있었다는것.. 이멜을 주고 받는제 패스터 라는글 짜가 눈에띄더라고요.. 그레서 목사냐고 물었는데 그렇다는것이예요^^
넘신기하고 말로만듯던 현지인 선교사구나! 넘 감격 ㅜㅜ 서로 말을 주고받으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돌아오면서 그들에게 "씨이 유우 투마로우~~" 인사를 하면서 넘 가까워 진것같아요^^ 대학생들이 넘 부러워요^^
하지만 교회가 대학생들에게만 그치지않고 이렇게 실감나게 교회안에 두신것들이 정말 감사함니다.
내일 주일예배인데 ^^ 콩글리쉬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찬송도 부르고 교제도하는
시간이되었으면... 또, 축구나 간단하게 탁구를 했으면 좋겠는데^^(내일 비가 오지말야 하는디--) 참고로 필리핀형제들은 축구는 별로 않좋아하고 농구 에관심이 있는것 같던데^^ 내일도 기대가 됩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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