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믿음을주시옵소서를 읽고
우리가 말씀중에 예배당 부지에 대한 종의 말씀을들으면서 몇몇형제님들의
마음에 주님께서 땅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을 주시면서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찾아다니게 하셨지만 주님이주셨다는 땅을찾기가쉽지않았다

그렇게 여러날을 다니다가 주님께서 지금우리가 산땅을보여주셨는데
우리의 마음에는 저 땅이 바로주님게서 우리에게 주신것을 확신할수있는
그런곳이라는 마음이 교회안의 형제 자매님의 마음에 공통적으로 들었던 마음이었다

교통이 우선적으로 좋았다
외각에서 들어오는것도 쉽고 서울시내를통과하는그런 번거로움도없었기때문이고
또 여러가지 이유로 번창할수있는 그런곳이기때문이기도했다
내 마음에도 개인적으로 좋았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땅을사면 (예배당을 건축하면)우리예배당이 세 들어있는건물은
중고 가구점과 간판가게와 함께있기때문에 약간은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움을주기도하기에땅을사는것이좋았다


물론 교회안에서 물질에 대한 부담으로 시험에 드는 지체도있었고
하였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일이라는것은 분명하였다
나 또한 처음에는 그저있는것 다 내어놓고 주님을바라보면 안되겠나
하였지만 막상 그렇게하려니 부담이 되었다
(참고로 나는 가진것이 별로없는 형제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는중에 내가 주님안에있는자라는것이 분명히 알게되어졌다
가령 (오늘밤에 주님이 내 영혼을취하신다면 사랑하는 아내도 아이도 직장도 그 무엇도)가져갈수없고 다만 내 영혼만이 주님을 만나야 한다는것을 주님께서 마음에일깨우셨다


우리는 땅을 사기위하여 계약금을 준비할때부터 이 일은
주님이 돕고 계신다는것을 조금씩알게 되었다
그린벨트라는 땅이 결코 사람의 노력이나 힘만으로는 안돼는것을 우리는 이번에
분명히 보았다
순간순간 너무도 정확한 주님의간섭과 은혜를경험할수있었기에더욱 그랬다
길을내는일,측량하는일,세금에관한일,등등

우리형제 자매님들은 단지 어떤 예배당 (건물)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이 일은통하여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는
우리 한계넘어에 계신 주님을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마치 온실안에 있는 화초처럼 우리가 할수있는일은잘하지만
한계를벗어나면 죽을것 같고 망할것 같은 우리생각을 이번 기회에 주님을 의지
하여 그 분을 만나기를 바라는것입니다

예배당을지어놓고 주님을얻지 못한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은일입니까?
우리형제자매님들은
비록 형편은 어렵고 삶은 약간어려워질지라도 이 일로 인하여 새로건축되는
예배당에 구원받을 심령들을 기다리고 교회를 떠난 형제 자매님들이 다시돌아
오기를 주님께 간구하고있습니다

이 일은 몇몇사역자님들의 뜻이아니라 살아계신하나님의 섭리라고믿어집니다




열두명의 정탐꾼이 가나안땅를 탐지하러 갈때그들은 나름대로 한종족의 족장들이었지만 그중의 열명은 결코 모세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배운적이없는사람들이었습니다
차라리 종족의대표로나가지말것을 ......























사탄은 주님의 큰 은혜가있기전에 여러가지로 우리를시험한다고생각하는데
결코 사단이 가만히 있지는않을것입니다
가령 교회가 어느곳에 있느냐? 어느구에있느냐?
하는것도 그중에 하나일것입니다
언뜻보면 그말이 맞는것같지만 주님의 세계는 말의 옳고 그름에있는것이 아니라
다만 주님의 은혜가 어느곳에 머무를수있느냐?에 딸린것이라 믿어집니다

저는 노원구 하계동에사는형제지만 동서울교회로 몇년째교회를나가고있어도 전혀불편함이없습니다
새로운부지는노원구와 중랑구의경계지역이라서 참좋더군요

형제님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것이 물질일까요?
아니면 주님을 향한 우리 마음일까요?
주님이 그분의 일을 이루시는데 사람의도움을 필요로 하실까요?

잘 아실것이라고생각됩니다

저희도 노원교회가 우리와 합할것이라는것은생각지않았어요
다만 앞서 행하시는하나님의 그 섭리를 사람이어찌 알수있겠어요
이 일을통하여서 형제님이나 우리 각 지체가 동일한 주님의역사를 경험하고
또 믿음의 진보가 되어지길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나뉘신적이없는분이시잖아요
우리는 다 한지체요 한 몸이라고그분이말씀하셨어요

이제 저희는마지막 남은막대금을 지불하기를 주님께 구하고있습니다
사람의노력으로,힘으로는 어려운데 다만주님께서 길을여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여러형제 ,자매님들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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