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시(CBS, KBS TV 소개)
임성학님께서 제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방명록에 <기쁜소식선교회>를 소개해 주셔서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명령이신 전세계 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되시는군요. 온누리에 주님의 증인이 되시며 주님이 속히 오시도록 길을 닦으시는 선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교회를 소개해 주신 임성학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상을 즐기며 살다가(교사로서 MBC TV 쇼 프로도 진행) 암에 걸리고, 암투병 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체험하며 새 생명을 누리게 된 송파구 갈보리선교교회 한기현 집사입니다. 이렇게 거듭나고 치유 받은 후에 <신앙계>(2000. 9)를 포함한 여러 잡지와 CBS의 `새롭게 하소서`(2000. 7. 12) KBS 2TV의 `테마쇼 인체여행`(2000. 11. 20) KBS 1TV의 `일요스페셜`(2001. 7. 8. 예정)등에 소개되고, 여러 교회에 다니며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널리 알리고자 저도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제 홈페이지에는 암투병기와 그 전후의 이야기 그리고 암병동에서 지은 시와 신앙일기 등을 실었습니다.

혹시 시간 나시면 제 부족한 홈페이지에도 방문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http://my.netian.com/~gracein
국내 대부분의 검색엔진에서 제 이름(한기현)이나 (암투병)으로 검색 가능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사역이 하나님께 더욱 큰 기쁨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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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통해서나마 이렇게 만난 기념으로 부끄럽지만 제 홈페이지에 올린 시를 주님의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기쁜소식선교회 형제 자매와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바칩니다.

우리 어쩌다 사막에 있어도

당신의 눈 속에
깊이깊이 감추인 눈물은
바람으로 불어도 불어도
떼밀리지 않고
들키지 않으려 아득히 먼 구름

우리 어쩌다 사막에 있어도
당신의 사랑
그 아득히 멀어 들키지 않는 구름으로
우리 마음에 촉촉한 단비 적시고

사막의 밤이 아무리 어두울지라도
우리를 지키는 꽃 같은 별들이 총총하리니

슬퍼 마
삶이란 누구에게나 어쩌다 황홀하고
늘 그러나 아득히 멀어 들키지 않는 슬픔이야.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어두움을 기쁨으로 밝히는
주님 사랑...이웃 사랑...
그런 꽃 같은 별들이 필요한거야.

1999. 10. 4. 아으情 한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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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병동에서 나 몰래 복도로 나가 울고, 새벽기도에 나가 울던
아내와 그런 우리에게 힘이 되 주었던 주님과 이웃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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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서 <믿음,소망,사랑>으로

1. <아름다움>은 希望이에요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素月은 이렇게 노래했어요.
내게 있어 <아름다움>은 希望이에요.

향기로운 바람이 들녘에 불면
나는 흔들리는 꽃잎이 되고 싶었어요.
보슬비가 내리는 새벽녘이면
나는 작은 동산 흔들리는 풀잎 위에
곧 떨어질 그러나 영롱한 이슬 방울이 되고 싶었어요.

잠 못 이루며 일궈내는 나의 詩가
꽃잎 같은, 이슬 같은 <아름다움>이려면
얼마나 많은 밤 아프게 지는 별이 필요할까요.

그림자 같은 우리들의 만남이
꽃잎 같은, 이슬 같은 <아름다음>이려면
우리들 사이 까마득한 벼랑에
얼마나 많은 꽃잎이 떨어지고 떨어져 쌓여야 할까요.

그래요.
어느 詩人의 넋두리처럼
벽 앞에 선 나의 영혼은 슬프지만
그래도 슬픔은 새하얀 <아름다움>이에요.

1994. 11. 7. 아으情 한기현

* 이런 제 노래가 회심 후에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2. <믿음,소망,사랑>이 참希望이에요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素月은 <꽃이 짐>도 노래했어요.

갈보리 예수는
갈 봄 여름 없이, 갈 봄 여름 없이
오늘도 붉은 피 쏟으며 십자가에 못박히세요.

날 위한 <사랑> 완성하시려
오늘도 붉은 피 쏟으며 십자가에 못박히세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素月은 <꽃이 핌>도 노래했어요.

감람산 예수는
갈 봄 여름 없이, 갈 봄 여름 없이
오늘도 다시 오마 하고 부활 승천하세요.

날 위해 <소망> 주시려
오늘도 다시 오마 하고 부활 승천하세요.

보세요.
예수가 내게 주신 <사랑>과 <소망>이
얼마나 소중한 <믿음>이 되었는지를.

이젠 벽 앞에 서도 내 영혼은 기뻐요.
<믿음,소망,사랑>이 참希望이에요.

1999. 10. 5. 아으情 한기현

* 주님이 내게로 와 꽃이 된 지금 *

한련화가 진 후
나는 쾡한 하늘만 보았다.

접시꽃이 진 후
나는 또 쾡한 하늘만 바라보았다.

그러나 지금
주님이 내게로 와 꽃이 된 지금
하늘은 내 가슴 속으로 밀려 들어와
나를 향하신 주님의 핏빛 사랑을 뿌려 놓았으니,

내게 꽃이 된 주님과
참기쁨으로 이루는
지상에서의 빛나는 昇天,
참소망으로 이루는
지상에서의 뜨거운 歸天이여.

한련화가 지고
접시꽃도 졌지만
주님이 내게로 와 꽃이 된 지금
淸明한 하늘, 노을빛 하늘, 별빛 燦爛한 하늘,
오! 쾡하던 하늘이 찬란한 하늘이 되었네.

주님 나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1999. 10. 4. 아으情 한기현

서울 송파구 갈보리선교교회 한기현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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