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아 ~~~빵꾸가 났어요!
오늘도 뉴욕에서는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이 플러싱 가득 넘쳐흘렀습니다.
상상해보세요 크고 넓고 부드럽고 따뜻한 바다에 (참고: 이 바다에서 빠져죽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넘실~ 넘실~ 헤엄치고 있는걸!

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아뭏튼 오늘은 좀 늦게 집회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목사님 아버님의 장례비용을 두고 하나님께 말씀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오만원을 보내주셨다고요.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때에 장례비용 오만원이 필요할 것을 아시고 한달 전에 먼나라에 있는 지체의 마음을 일으켜 예비하셨던 간증입니다.

5분 후도 알지 못하는 인생이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나를 아시고 또 사랑하시는 주님,그래서 모든것을 이미 다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신 그 주님에 대해서요.

간음중에 잡힌 여자가 율법에 의한 죄와 사망의 법 아래에서 돌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예수님 앞에 이끌려 올 것을 이미 창세전에 아시고, 정죄의 언약인 옛언약을 생명의 성령의 법인 새언약으로 바꾸어 놓으셨지요(예레미야31:31)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니까요.
옛언약 곧 처음 언약으로는 사랑하시는 우리들을 구원하실 수 없으니까요.
새언약 곧 둘째 것을 세우심은,
법을 바꾸어서라도 사랑하시는 우리를 죄의 삯인 사망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입법자가 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안되니까 아예 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 그런 하나님 앞에서 요건 내꺼 요건 하나님꺼, 이만~큼은 내꺼 쬐끄만큼은 하
나님꺼 하면서 살아가는 때가 너무도 많은데요)

옛언약 모세의 율법은 돌판에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두번 씌여졌습니다.
새언약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땅(우리들 마음판)에 예수님의 손가락으로 두번 씌여졌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마음 밖에 새겨지면야 그 법 아래에로 마음이 복종치 못하고, 할 수도 없지만, 내 마음판에 새겨지면야 내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아무리 죄를 지으라고 손에 쥐어주어도, 죄와는 한마음이 될 수 없는것이죠.
율법은 불순종과 죄를 더하게 하지만, 예수님은 죄를 이길 힘을 주시는거죠!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영혼과 교제하시는 박옥수 목사님 사모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모두 다 알고계시는, 내게 닥친 문제, 기쁨이나 슬픔이나 모든 것을 이미 다 아시는 하나님, 나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고 모두 담당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들을때 행복으로 내마음도 가득찼습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나를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8:39)"

나를 다 아시는 주님이 매순간 마음을 이끄시고, 길을 막으시기도 하시고 또 열어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펴시는 것을 아는 것처럼 기쁜 것이 또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구원받고 얼마되지 않아 이런 말씀을 제 마음에 넣어주셨습니다.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이사야45:2-3)"

처음엔 아무문제 없이 좋겠구나 보화와 재물을 주신다는데! 했는데 갈수록 그게 아닌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아무문제 없이 좋은게 아니라 하나님이 제게 험한 곳을 허락하시고, 놋문을 준비하시고 쇠빗장을 지르시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보화와 재물을 주신다네! 하면서 좋은게 아니라, 흑암 중에, 은밀한 곳에 숨겨놓으시겠다는 거지 뭐예요 글쎄. 그런데 험한 곳을 허락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조금씩 제마음에 부어가시는 하나님을 알게되었거든요. 말씀 그대로.

오늘은 뉴욕으로 올라오는데 운전하기로 되어있던 이동현형제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크으으, 오늘 마저도...하면서 교회에 오니까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질어질 한숨 눈붙여야지 하고 있는데 1번 도로에서 무슨 챙그랑 하는 소리가 나고
자매님의 봉고차가 그 위를 쌩-하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별 이상 없이 뉴저지턴파이크 Exit10 가까이 가게 되었는데 flat tire 가 되어 갓길에 속도를 줄여 차를 세우게 되었습니다---꽤 긴 거리를 운행한 셈입니다.

내려서 보니까 바퀴가 다 너덜너덜 찢어지고 타서 연기랑 냄새가 훅-- 나는거예요 바퀴 뼈다구만 남았는데 운전자쪽 뒷바퀴였습니다.
순간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미리 아시고 형제님의 마음을 붙들어 운전하도록 하셨구나!
내가 운전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또 바퀴를 가는 일도! (참고: 저는 운동신경이 굉장히 둔해서 운동을 싫어하는 자매입니다). 함께 동행한 다른 자매님들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말입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70-80 마일로 운전하는데 이정도면 차가 돌았거나 굴렀거나 뒤집어 졌을 법한데,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빵꾸가 안났으면 우리를 주목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몰랐을 뻔 했는데
빵꾸가 나서 하나님이 우리를 확실히 보호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도 다음엔 빵꾸같은 건 안났으면 좋겠는게 제마음입니다만....히히)

박옥수 목사님은 뉴욕 집회후 LA 로 가셔서 또 쉬지않고 한주간 집회하시게 됩니다.
그 다음주간엔 다시 한국에서 바로 집회를 하시게 되구요 빡빡한 일정 뿐아니라 시차도 있으실텐데,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하나님께 부탁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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