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잘 지내고 있읍니까?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미국 온지도 벌써 일년이 넘어 가니까! 누나하고는 잘 살고 있는지 아그는 있는지 인터넷을 보고 있으니까 형제님의 이름이 있어서 보고 답장을 보내는 겁니다.
봄이 되니까 고향생각도 나고 엄마가 해준 음식도 생각나고 또 한국에서 지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납니다.
요 근래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많았는데 종의 한마디에 마음을 바뀌어 지니까 ("홍 형제 가긴 어딜가!") 좋더라요.
미국에 올때에는 나의 마음이 컷지만 한국에 돌아갈때에는 종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하나님이 미국에서도 나에게 역사하시는것을 볼때 감사한 마음이 있고 기도부탁 드립니다.
주씨 형제(주원기,주상필).김길영.특히 우리 부모님들을 교회의 은혜로 교제와 기도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읍니다.
다음에 또 연락하고 조만간에 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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