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덕에서는...
남대구교회에서는 어린이날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대덕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양덕만 목사님께서는 느헤미야 6장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때, 산발랏과 도비야등 대적하는 무리가 일어나 성전을 짓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방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산발랏이 다섯번째로 성전의 건축을 저지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에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 하여 성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라고 했습니다.
산발랏이 한 말은 그럴듯한 말이었습니다.
`그래, 어쩌면 내가 왕이 되려고, 나를 높이기 위해서 욕망으로 성을 건축하는지도 몰라` 라고 하면서 느헤미야가 충분히 자기에게 매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가 산발랏에게 한 말을 보면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라고 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 대적의 무리를 일으키고 우리 마음에 많은 생각을 줍니다.
산발랏이 느헤미야에게 한 얘기처럼 "네가 뭔데 복음을 전해? 네 욕망으로 전할려고 하는것 아냐?" 하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그 생각은 선한 생각같지만, 우리에게 매여 복음의 일을 담대히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단의 계략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데에는 사단도 크게 역사를 합니다. 그 형편앞에 주저 앉는 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볼수 없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두렵게 할 수는 일지만 그 일을 막지는 못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시게 되길 바랍니다.

이 날 말씀을 마치고 인터넷 자원자모임, 대구 경북지역 합창단 모임, 상담요원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잘하는 사람은 자기의 잘하는 것에,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못하는 것에 매여 있던 우리의 마음들을 하나님의 은혜앞으로 모아 주셨습니다.
각자 사온 도시락을 먹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릴레이 게임도 하고 족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주일학생들은 이 날의 주인인양 대덕의 잔디밭을 맘껏 뛰어다니며 즐겨워 했습니다.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대구 경북 지역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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