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안에 피어난 소망*********(36)


사랑하는 전도사님 보세요

시편 23장 6절 말씀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라는 말씀이 계시는데 저는 이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의 마음속에는 정말 선한 것이 자리잡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넓은 마음으로 행하며 살아왔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기전 까지는 나 자신이 행하여 왔던 모든 일들이

모두 타인을 위한 생동으로 알고 있었고 그 기분에 취해서 살아 왔었는데

저는 이 번에 이곳 안동교도소로 오게 되면서 내 마음속에 여호와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길을 열수가 있었고 그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전

가지의 모든 행돌들이 모두가 잘못된 허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허상이란, 깨어지기 쉬운 것이기에 저는 이 모든 허상들을 모두 버리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을 저의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

가고픈 생각입니다.

얼마전 4월 25일날 제가 전도사님을 만나러 갈 때 저는 감기몸살에

체하기까지 하여서 저의 몸 상태는 많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구토와 설사를 하고 바늘로 손을 따면서 저의

몸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로 하루를 보내전중 ○○○형제 님께서 저의 두손을

꼭잡고 하나님께 기도 올린 후 저의 몸은 예전처럼 다시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몸이 많이 아프다는 핑계로 저 자신 스스로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하고 그냥 형편에 치우쳐져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지금 저의 몸이 건강해져 이렇게 전도사님께 편지를 올리고 있지만

정말 죄송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이번일을 통하여 하나님에게서 저에게 너는 어려운 형편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고 그 형편 앞에서는 하나님을 버리는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저의 완전하지 못한 믿음을 조금 더 하나님

곁으로다가 설 수 있도록 준비하신 일이라 믿고 있습니다.

전도사님 마태복음 26장 33절에 보면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 모든 이가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 베드로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하는 말씀이 계시는데 베드로는 어려운 형편 앞에서

그 말씀들을 3번씩이나 여호와 하나님을 부인하고 철저하게 배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저는 베드로라는 사람과 저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난 뒤에 많은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갔으니 저도 베드로처럼 아직 구원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이들에게 많은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겠습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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