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면서..
안녕하세여~?? 저는 원주교회 학생자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냥.. 제 마음에서 보여진 이야길 하거 싶어서여..
저는 정말로.. 세상이 조아서.. 교회보단. 세상을 더 잘 따랐거든요..
근데. 어느새.. 세상에서 저를 싫어하더군여.. 근데 사단은 자주.. 저를 속였어여. 그래서 저는 사단의 속임수에.. 쉽게 빠져들었져..
근데 어제 교회에 한 부인자매님과 교제를 하면서 제 마음이 보여졌어여..
근본적인 제 마음이.. 복음의 군사가 되기 싫어하더군여.. 근데.. 그 모습이 보여지고 나선.. 제 마음이 돌이켜 져야 되는데.. 돌이켜 지지 않더라구여..
마음더 너무 힘들거.. 세상도.. 교회도.. 다 싫어지더라구여..
근데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포스터가 붙여져 있더라구여..
저희 교회가 5.7부터 류홍렬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거든여.. 근데 솔직히.
어제 목사님께서 요번주는 전도나가란 말에 저는 "난 학생이야.. 전도지나. 포스터는 청년. 부인. 장년형제,자매님들만 하느거야"하면서.. 안할려고 했거든여..
근데 버스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부럽더라구여..
교회 형제,자매님들은. 이 귀한 주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기의몸을 아끼지 않는데,.. 난..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먼저 가졌다니.. 하면서. 제 모습이 조금씩 보여지더라구여.. 그러면서.. 제 마음에..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은혜를 입고 싶었어여.. 보리떡 같이 보잘것 없지만.. 아무 쓸데 없는 자..
세상에서 버려진 저를 하나님께서.. 쓰신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원주농고에.. 저를 선교사로 보내신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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