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가나대학교 동아리소식)
아래 글은 가나 최대의 대학교인 가나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링톤 디바인 로고 형제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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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구원을 1998년 1월 3일에 허락해 주시고, 저는 그 해 9월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 몇몇 형제들은 구원받은 후 선교학교에 들어가기를 생각하는데 왜 나는 대학에 가야하는지! 혼돈스러워서, 나는 교회목사님과 교제를 가졌는데, 목사님은 왜 내가 대학교에 들어가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는지 아느냐고 나에게 물으셨다. 나에게 왜 하나님이 나를 대학교에 가게 하셨는지 아느냐고 물으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나를 복음의 대사로 학교에 보내신 것이지, 나의 육신을 위함이 아닌 것을 깨우쳐주셨다. 그리고 "디바인 형제! 가서 죄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너의 동료학생들에게 이 참된 복음을 전하세요, 그리고 네가 너의 학교에 나를 초청해준다면, 언제든지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난 내가 굉장히 연약하고, 영적으로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나는 대학교내에 여러 기독교모임에 복음을 전해보았지만, 그들은 나에게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나를 통해서 구원받는 이가 없었다. 밤새 일했지만 한 마리 고기도 얻지 못했던 베드로처럼, 나는 주야로 정말 나 자신의 열심으로 일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지금까지의 나의 학창시절은 쓸모 없고 무익한 날들이었다. 왜냐하면 나를 통해서 어느 누구도 구원받지 않은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나의 대학생활의 마지막인 올해에는, 나는 정말 특별한 은혜가 필요했다. 이 무렵 갑자기, 교회목사님께서 "디바인 형제!, 대학교에 우리 기쁜소식선교회 동아리를 만들어 보세요! 너와 레이몬드 형제 둘이서. 요즈음 한국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 대학교에 우리선교회동아리를 허락하셨다." 고 말씀하셨다. 사실 나에게 굉장히 큰 부담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날 사용하여 그의 약속, 즉, 동아리를 캠퍼스에도 이루실 것을 기억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나에 계신 종들에게 가나에 있는 모든 대학에 우리 선교회 동아리를 등록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런데 등록을 위해서, 많은 것이 요구되었다. 동아리가 등록되려면 적어도 15명의 멤버들이 있어야 하고, 캠퍼스 내 교회회칙과 지도 교수와 변호사도 상위임원으로서 필요했다. 그 조건들을 봤을 때, 내 마음에는 완전히 포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 때는 우리 대학교에서 나와 레이몬드 형제 둘 뿐이었다. 그러나 종들과의 교제로 말미암아 추진하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 동아리의 회원으로서 서명하는데 동의하는 친구들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우리는 요구된 수보다 더 많은 회원들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레이몬드 형제의 아버지를 통해서, 그 친구 되시는 한 교수님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지도교수가 되었다.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기쁜소식선교회 동아리가 등록되었다. 이런 일들을 통하여 나는 얼마나 주님이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종의 말에 순종했을 때에 선하고 유익한 결과가 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얼마나 내 자신의 생각으로 그동안 일해 왔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종들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거의 매일 내가 있는 캠퍼스에 찾아 오셨다. 등록한 후 곧바로 2월 21일 수요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갖도록 말씀하셨다. 첫 단계에서 나는 너무 기뻤다. 그러나 내가 알아보았을 때, 그 주간에는 어떤 교회 활동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군다나 우리의 시간도 잘 맞지 않았다. 학생처에서 날짜를 바꾸지 않으면, 허가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너무 큰 실망을 하고 포기했다. 그러나 교회 목사님은 나에게 교제를 했는데, 홀 책임자를 만나라고 했고, 세미나의 확정된 시간과 날짜를 얻기 위해서 부총장을 만나라고 했다. 나는 그들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거절했다. 다음날 교회에서, 종은 나를 그 부분에 책망을 했다. 그 날 밤, 주님은 내 마음에 창세기 24장에 아브라함의 늙은 종을 기억나게 하셨다. 그의 마음속에 부담이 있었지만 그의 주인 아브라함으로부터 가라, 하나님이 너를 인도할 것이라는 말씀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마음으로 나는 그들을 만나 우리 선교회에 대해서 종이 나에게 이야기 한데로 간증을 했다. 홀 담당 사무실에서 그 담당교수님께 나는 당신의 홀을 빌리는데 주님의 이름으로 은혜 입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교수는 웃으면서 나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 몇 분 후에, 그가 이미 그분에게 이일에 대해서 전화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3일간의 성경세미나를 위해 확정된 시간과 날짜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특별한 은혜로, 우리의 첫 성경세미나가 가나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서부 아프리카에 계시는 우리 선교회의 모든 선교사님들과 가나에 계시는 모든 지역목사님들도 참석하셨다. 내 마음 속에, 종들의 발걸음이 대학교 학생들의 죄로 물든 마음을 위하여, 풍성한 은혜 베푸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첫날은 참석한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숫자도 늘어났고, 몇 학생들은 심지여 자기들의 강의시간도 잊은 채, 그 마음속에 특별한 빛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미나를 마칠 때는 노르웨이 와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을 포함해서 12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모든 사역자님들과 테마에서 온 선교학생들 그리고 기타 형제자매님들을 통하여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엇다. 금번 성경 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학생들은 간증들을 했고, 몇몇 학생들은 비록 우리 대학교가 1948년도에 건립되었지만, 지금까지 몇 명의 학생들이 복음으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었는가! 하면서 간증들을 했다. 그리고 캠퍼스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다. 과연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쳤는가? 그들은 오직 성경의 지식만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은 요한복음 11장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와 같이 참된 믿음이 아니라 오직 좀 지식을 갖고 있을 뿐이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참된 종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은 마태복음 4장 16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과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참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얼굴이 환해 졌고, 구원을 받았다. 세미나 이후에 곧, 나를 포함한 형제자매들은 매일 목사님부부와 함께 캠퍼스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또한 캠퍼스에 국제청소년회(IYF)를 세우도록 허락하셨고, 제2회 성경세미나를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가나대학교 기쁜소식선교회 동아리 회장 다링톤 디바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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