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까페에 대하여..
까페...음... 저도 이 부분에 마음이 사실 편치 않습니다.

우리 선교회 홈페이지가 있고 조금 있으면 tomorrow가 완공될 것 같은데, 굳이 우리 홈페이지 밖에서 이런 활동을 한다는 것이 좀 이상합니다.

대학생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을 올릴 곳이 없어서라면 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우리의 간증을 교회가 듣는다면 형제 자매님들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리고 우리 대학생은 홀로 서는 단체가 아님을 기억해 주십시오. 학교에서 기독교단체들 활동하는 것을 보면 다른 목회자 없이 또는 교회없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들의 특징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교회`인데, 우리가 교회의 뜻과 상관없이, 교회의 마음을 읽지 않고 흘러간다면 우리가 타락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뜨거운 마음`은 대학생 수련회를 참석한 저도 같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뜨거운 마음이라는 것이 교회의 보살핌없이도 스스로 설만한 힘을 제공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은 얼마든지 식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대하는 것도, 교회가 기대하는 것도, 종이 기대하는 것도 우리의 마음이 아닙니다.
바로 Only Jesus`s Work입니다.

관리자 형제님(혹은 자매님?)이 올리신 글은 교회의 마음을 실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뜨거운 마음을 주체못해 까페에서 활동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은 그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대학생 홈페이지 tomorrow를 위해 자원해주십시오. 지금 대학생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복이라고 믿습니다. 형제자매님들께서는 tomorrow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자원해주십시오.

- 서울에서 박상현 형제 올림


p.s : 사실 우리 홈페이지 게시판이 느려서 까페를 사용한다는 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홈페이지 게시판은 6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어도 여전히 괜찮은 속도를 내고 있고, 다음의 까페 서비스 역시 느린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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