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중앙교회 학생자매입니다...

수련회를 다녀와서 넘 좋았어요 수련회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면 할이야기도 많고 간증도 하고 그럴줄 알았지요. 하지만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않았어요...

이야기 하려고 했던것들 간증하고 싶은것들 모두 나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죠 간증하려고 하면 먼저 나의 마음에서 먼저 생각이 되어졌어요

내가 이런 간증을 하면 듣는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내 간증을 듣고 뭐라고 하지는 않을까?? 먼저 두려움이 밀려왔어요 그래서 간증시간만 되면 저절로 고개가 푹 숙여지고 혼자서 많은 생각을 했었죠.

한번은 그룹교제 시간때 조경원 목사님께서 그러셨죠 우리는 처음을 넘지 못한다고 처음을 뛰어넘으면 그다음은 쉽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부담을 뛰어넘으려고 하지 안는다고... 그말씀이 생각나서 한번 해보려고 했지만 난 그부담을 넘을수가 없었죠 아직도 그것이 후회가되요

수련회를 마치고 이런일 들 저런일들 수련회에서 있었던 여러가지일들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날 김정숙사모님께서 저희들에게 편지를 읽어 주셨던일들... 그중 사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들은 종들의 마음을 먹고, 사랑을 먹고사는 자들이라고, 너희들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 소중한 자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라고, 나 같은 거 하며 스스로를 함부로 여기지 마라는 부분이 아직도 저의 마음에 남아 있군요..

전 이때까지 수양회에 갔다가오면 그냥지루했다 그런마음만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수련회를 마치면서 처음으로 아쉬운 마음이 들어졌어요
이번 수련회에서 많은 은혜를 입고 돌아와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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