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대학생 M-3 Hi !!!



안녕하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수련회가 참 은혜로웠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수련회 이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따라 조금씩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느낀점도 메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있는데...형제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올 3월에 복학을 하려는데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옛날에 실패한 경험들, 적성이 안 맞는 문제등 여러가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대학,학과로 편입도 알아보고 있는데...아직 확실히 마음이 정해지질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시는지...궁금하지만,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제게 좋은 충고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는데, 어미새도 입을 벌리는 자식에게만 먹이를 준다는군요..근데 전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제쪽에서 뭘 하는 거랑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는 거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올 여름 국제 청소년 수양회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그 땐 세상에 푹 젖어있는 제 친구들이랑 같이 참석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2주밖에 안 됐지만 군생활에서 만난 어떤 전우보다 정이 든 것 같은 형제님들, 목사님 모두들 안녕한지 궁금하네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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