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지만 참으로 성공한 것...

일이 잘 안풀리는 것이 반드시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실패와 성공의 기준은 세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실패를 통해 주님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럼 그 사람은 사실상 가장 성공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관점으로 말하면 삭게오 역시 주님을 만남으로 많은 재산이 허비되었기 때문에 손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재물은 좀 나갔지만 참으로 고귀한 주님이 그에게 오셨기 때문에 그는 가장 이득을 본 것입니다. 그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전도 여행을 갔다가 빌립보 감옥에서 착고가 채워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기대했던 성공적인 전도 여행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감옥에서 만난 주님은 그들로 가장 성공적인 전도여행을 하게 했고 그 감옥으로부터 구원의 물결이 흘러가게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기준을 가지고 읽기에는 기대치 않은 많은 실패가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성공이 있을지 모릅니다. 사실상 성경은 가장 우리의 관점을 바꿔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치 않았던 관점 속에서 오시고 계십니다. 그분의 관점이 참된 성공입니다.

사실상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그들의 고유한 관점이 틀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옳고 그른 것을 많이 알고 있는지... 그러나 어느날 우리의 옳은 것이 틀린 것이 되고 우리의 틀린 것이 옳은 것이 되는 날 우리는 하나님을 더 만날 것입니다. 그분은 참된 기준이십니다.

이제 새로운 해가 밝아 오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갈 때 우리의 목표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계획했던 성공이 참으로 그분의 성공과 일치하기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에 새로운 기준이 세워질 것이고 그것은 그분을 향한 우리의 시각 조정일 것입니다.

늘 틀리면서도 축복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옳은 것 같은데 하나님과는 먼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의 옳고 그름이 주님의 관점에서도 그러하다면 실패조차도 성공일 것이고 모든 것이 그분의 축복 안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만을 기준으로 삼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시각을 버리고...

새해 아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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