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수련회 참가한 형제님들께 ~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죠? 헌역 육군 상병 군바리 !!
지금 들어 간답니다. 지금시간.. 음...18:15분이네요.
지금도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계실 형제님들이 아주 부럽네요.
저는 대학교 수련회에서 주님이 마음을 열게 해주시고, 이 곳에서 제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마음을 열고, 교제하면 주님이 풍성하게 채워주는 것을 알고, 경험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제대이고, 다음에 언제 또 휴가 나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때가 참 그립고, 소망이 됩니다. 글구, 지금 영한 성경과 영어사전을 들고 부대로 들어 갑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네요. 저를 가르쳤던 (my jonah 맞나?) 박영국 형제님도 오늘 들어 가겠네요. 몇달 안 남았으니, 그곳에서 일하는 주님을 볼 형제님을 보니, 참 좋네요. 빨리 제대해서, 저 면회 오세요. ^^
저를 군대에 보내신 주님이 앞으로 어떻게 일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들 기도해주세요.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가, 이 곳 군대에서도 동일하게 일하실 주님을 소망합니다.
그럼 담에 만나서, 우리 영어로 이야기 하죠.. ^^

꼭 기도해 주세요. 생각나면 편지도 써주세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 5리 사서함 114-33호 제 7933부대
상병 최인철 우편번호는 음.. 모르겠네요...
부여에서 다음주를 보낼 형제님들이 아... 부럽네요.
그리고, 우리반이었던 m7 보고 싶네요....
그럼 전 군대로 들어 갑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