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 속에 더 강해지는 믿음
안녕하세요? 이정인입니다. 오늘 무리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야후에서 `구원파`라고 입력해서 나오는 글을 보니까 참을 수 없더군요. 우리가 옳지 않은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그리고 죄사함거듭남의 비밀책의 구절을 비판하였고, 박옥수목사님에 대해서도 `신학대를 거치지 않은 뿌리없는 목사로 과거에 대해 알려진 바 거의 없으며, 어찌해서 목사가 되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측으로 딕이라는 자와 같은 부류인 권신찬씨와 친분이 있다.`라는 그런 왜곡된 글을 보고 저는 화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검색해 보니까 `정통기독교인`이라고하는 사람이 들어와 우리 게시판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더군요. 아무튼 저는 배재현형제와 연결되어 교회로 왔습니다. 아직 저희 부모님은 구원을 받지 못했지만 내일 이맘때엔 반드시 변해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사단은 누구보다 저의 부모님을 통해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반 아이들을 통해 역사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늘 말하십니다. 교회에 메이지 말라고, 교회한테 메여서 좋을 건 없다고 삼촌처럼될거라고(참고: 저희 삼촌은 장로교회집사인데, 교회에 많이 메여 집안일을 등외시 했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 아이들은 중 배재현형제와 제 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종교분야에 있어서는... 우리가 직접 얘기 했습니다. 우리는 다른교회로 부터 이단소리를 듣는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말합니다. `얼마나 형편없고 문제가 많은 교단이었으면 다 썩어빠진 기독교인들 한테도 이단 소릴 들을까?` 하지만 이런 핍박을 받을 때마다 저의 믿음은 강해집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핍박:아이들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쟤가 교회가더니 성경책든 미친X가 되었다` `쟤가 외국종교를 믿더니 애가 나태해졌다.`등등 그리고 배재현형제한테도 애들은 그러더군요. `야 너 선량한 사람(저를 가르키는 말입니다)을 교회로 끌어들이냐?`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복음을 전 할 생각을 해야겠지요. 이만 마칩니다.
2000년 12월 21일 마산중앙교회 이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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