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접어왔던 삶의 질문들



"...그동안 바빠서 접어왔던 삶의 질문들이 떠올랐습니다.

1.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죽인 것이,
내가 지금 기도하고 있는 이런 리스트(큰 평수의 아파트, 승진,
좋은 곳으로의 이사...)를 위해서인가?
2. 하나님이 그 외아들을 죽이면서까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했다면
성경에 그것이 굉장히 쉽게 나와 있어야 할텐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렵고, 읽으면 잠만 오나?
3. 성경에는 내가 원하는 축복이 나와 있질 않네?
4. 내 삶을 보면 나는 천국과 영생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 이런 질문들을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 안 하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기차를 타서 목적지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김밥을 먹는지 계란을 먹는지,
자리가 경치 좋은 자린지를 신경쓰는 우둔한 삶을 살지는 않습니까?

성경 말씀에서 보니까 나는 장군이 아니고 종이더라고요.(사무엘상 30장 13-14절)
여러분은 지금 직장에서 장군의 위치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속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분당은혜교회 인형극 선교팀의 인형극 공연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이름조차 기억되지 못했던 부자. 그는 대체 왜 지옥에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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