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님들.. 그리고 정통님..
사탄,환멸,한심한인간들,이단,소굴,지나가던개,돼지눈엔돼지..
등등의 단어들을 거침없이 계속 사용하고 있는 흐름을 보세요.
저 분은 저희와 성경말씀으로 교제할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한 부분에는 전혀 대꾸가 없으시고
변두리의 몇몇 말들을 가지고 단편적인 반응만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정통님..
"당신들이야말로 참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리석게도 대적하고 있소!" 이라고 하셨는데,
님께서 알고 계시는 그 참 복음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통`이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을 때
그것을 대적하던 사람들이 바로 정통파 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당연히 이단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의 종들도 그 시대에 정통파들로부터 이단이라고
학대받고 비난받았답니다.
진짜 이단은 누구였을까요?
물론 `정통파`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통`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도 아니며 그것이 어떤 조건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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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L.M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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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가운데 세종대에서 하나님이 성경 세미나를 허락하셨습니다.
첫째, 둘째날 아무 행사도 하지 않던 기독교연합인들이 셋째날 영화상영 도중에 몰려와 무단 침입하여 "여기는 이단이니 나가요!"하면서 강제로 집회를 철수시켰습니다. 그들에게 왜 이단이며,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성경적으로 말해달라 했지만 그들은 들은 척도 안하고 폭언을 발설하고 자칭 깡패라고 말하며 책상을 부시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숭실대에 이어 이런 일이 있으면서 우리 맘에 그들과 당당하게 부딪힐 수 있었습니다. 연약한 우리 대학생 지체들이 모두 마음이 일어나고 연합이 되면서 그들과 상대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곳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은 평안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안에 있는 복음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우리가 진 것 같고 물러서는 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지만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한국의 대학이 복음으로 덮일 것이라는 약속의 씨가 떨어졌습니다. 우리 모습과 형편을 보면 전혀 안되고 그들이 거세게 저항하고 길이 없는것 같은데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이 일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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