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께 ...
형제님 안녕하십니까?
솔직이 저도 가끔은 아직도 제 자신이 행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상의 하나로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자임을 자주
생각되어 집니다.
하나님께서 한 형제님으로 하여금 게시판에 글을 올리도록
하신 머릿글에서 제 마음을 옮기고자 하는 계기를 주셨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답장을 오늘 읽었을 때에 제자신이 바로 간음하다가
잡힌 여자의 마음처럼 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처음에는 아주 놀랐고,민망해 하는 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세상에서 주님을 몰라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항상 갈증과 출구를 찾고자하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어느날 지금의 형제님(이형제님)이 저에게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셔서 일년 반이 지난 오늘 이렇게 하나님앞에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의 말씀을 그냥 지나가는 말씀으로만 들었는데,
처음에는 별로 은혜를 모르겠더라요..<제가 말주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은 겨자씨와 같아서 어떤일이나 어려움 심지어
사소한 일이라도 목사님의 말씀이 조금씩 생각되어지고
그부분에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싶다는 마음이
있게되어졌습니다.
저자신은 모르겠지만 오늘날 이렇게 성남에 있게 된것도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희 집을 고난의 지경에 넣게하심이
제가 구원을 받지 았았어도 하나님은 나를 생각하셔서 지금의
나로 인도 하심을 자주 느낍니다.
즉, 제속에는 이미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께서 계셔서
제삶을 하나님쪽으로 인도하신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저는 사실 구원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교회`나 `기 수련원`등의
엉둥한 방향으로 관심을 가질뻔한 기억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는데 있어
나 보연의 나란 주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너저분하게 요점을 파악도 못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형제님 하지만 형제님의 그한마디가 요즘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하여서 아까도 말했지만 정말 뜨끔했답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주님 앞에서는 밝혀지고 드러나는 것이 정말 은혜라고 했는데
저는 간담이 서늘 합니다...
답장 감사합니다.메일 주세요 이만
e-mail: jp-dental@hanmail.net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