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작은 그릇이 되어...

하나님은 항상 우리 안에 생명으로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 한결같지 않고 그분의 진리에 대해 일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에 대해 염려하지만 그분의 나아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늘 그분의 일정하심 앞에서 우리의 작음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거인이 아니며 의심으로 가득한 질그릇일 뿐입니다. 우리가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영원하신 그분으로 우리 안에 더 견고한 역사를 이루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을 그분이 원하십니다.

믿음은 나의 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분 앞에 작다는 것과 심지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분만이 모든 것이고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만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다른 의로써 그분 앞에 나아오는 사람들을 그분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그분 앞에 진실이 아니며 참된 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오직 하나 갈망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이것이 그분을 가장 높이고 만족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분이 역사하실 수 있는 가장 큰 통로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가장 부요하실 수 있습니다. 믿음은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분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더욱 거하실 수 있습니다(엡3:17).

오늘날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작음이 그분 앞에 부끄러움이라고 여기며 우리의 능력을 준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아닌 것(자신)에서 무언가(의)를 얻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십자가만이 예비되었을 뿐입니다.

오늘날 주님이 찾으시는 의는 그분으로 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의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보시는 관점을 그분 앞에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분은 하늘을 원치 않으시고 바다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으로 하실 수 있게 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분의 작은 그릇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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