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지만 어쩔 수 없이 드는 두려움...
저,
일이 잘되면 두려워집니다.
일이 잘되어가면 제가 마음이 높아질까봐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심히 기쁜 일이 있어서 기뻐 좋아하다가도 아차! 이래도 되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안 풀리던 일이 잘 되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나긴 하지만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조금은 약해집니다. 그런 순간이 되면 조금씩 불안해집니다. 이렇게 마음이 높아지다간 또 어려움을 주시진 않을까 하구요. 뭔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은데도 항상 그런 생각들이 반복되어서 망설이다가 글을 올립니다.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을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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