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어떠한 것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인 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원래 하나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모든 역사를 존중해야 하며 그분이 무엇을 이루셨는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어떤 하나를 이뤄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역사에 제한을 받습니다.

주님의 역사는 이미 그분의 생명 안에서 하나인 교회를 이루셨습니다. 비록 이런 교회(?) 저런 교파가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실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본질은 변함 없이 유일한 교회일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실행이 주님의 진리를 변케 할 수 없다는 것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 진리는 영원하며 그분의 역사는 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실행은 그분의 진리 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진리를 주의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하나이면서도 하나를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나타난 현상만을 주의하고 유념함으로 주님의 진리를 짐짓 폐할 뿐 아니라 자신을 정당화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주님의 진리를 폐할 수 있으랴만은 그 진리를 받음으로써 오는 유익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기름부음은 진리를 전제로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이미 이루신 본질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모든 역사도 우리가 인정하고 받을 때에야 우리의 주관적인 체험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하나의 교회를 산출하셨건만 오늘날 교회가 참으로 하나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질을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혼란은 그분의 진리를 주의하지 않을 때 발생됩니다. 그러나 진리의 불빛이 높이 들어 올려질 때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 진리가 분명함에도 지킬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 신자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만이 그분의 음성이고 그분의 양들이라면 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요10:4).

이제 하나님의 집의 본질을 회복하는 진리의 음성들이 많아지기를 원합니다. 작은 외치는 자의 소리가 원수를 부끄럽게 하는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이 되기를 원합니다(시8:2). 오늘날 하나님은 교회(?)로 말미암아 오해되고 잘못 알려졌습니다. 본래가 무엇인지를 말해줄 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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