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 thought about your opinion
제가 성경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만 부족한 식견으로
생각해 보건대..
요한일서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죄"라고 하면 어떤 것일까요?
사망의 법인 율법에 준거한 죄일까요?
우리는 사망의 법아래 있지않고 성령의 법에 있다고 하였는데
그 성령의 법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범죄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림을 받지 않고 육신의 이끌림을 받았을 때
일어난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받고 신앙생활을 해본사람이면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는게
무엇이고 육신의 욕망의 이끌림을 받는게 무엇인줄 알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붙들림없이는 육신에 끌릴수
밖에 없고 범죄할 수 밖에 없는 자임을 인정할 때
진정 성령이 역사하여 우리를 주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백은 마음에 임하는 자백이요 우리의 마음의
중심의 변화이지 율법에 준거하여 자기가 어긴 범죄를
열거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차원이 아닐것입니다.
그것이 맞다면 우리는 하루종일 범죄에 대한 자백을 해야할것
이고 지치다 못해 이 악한 육신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게 될지
모를 노릇이지요.(예수님께서는 마음으로 율법을 범한것도 죄라고 하셨습니다.)
밧세바와 동침한 범죄는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지 못한 것에 근본적으로 기인하고..이는 다윗의 마음이 높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할것입니다.
시편에서 나오는 다윗의 기도를 알수 있듯이 다윗의 자백은 밧세바와 동침한 행위에 대한것만은 아니엇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기 이전부터 다윗의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께 범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그리고 나단선지자가 깨우쳐주기 전까지 다윗의 마음은 결코 자백하는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자백을 입술의 자백으로 착각하는 자들은 다윗이 마음으로 뉘우치지 않고 입술로만 한 자백으로도 하나님이 용서하실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진정 우리의 마음이 육신에 이끌렸을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역사하실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육신을 죄로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을 때 비로소 그 말씀이 우리마음가운데 역사하실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시지 않았다면 마음의 자백을 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범죄에 대한 예식이 죄사함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요..예수그리스도가 이루신 일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육신은 죄로 정하였지만 우리가 죄없다함은 육신의 죄에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되살려 의롭게 하신 그 하나님의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산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주인인데 나 자신이 주인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지 못하고 그것이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죄입니다...죄아래 팔린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주님"께서 사심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자백이 아닐른지요...

두서 없이 장황하게 말씀드린것 같습니다....저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의 부연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이고 우리교회에 마음의 문을 닫는 많은 사람들이 이구절로 인해 진정한 복음의 뜻을 오인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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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예수찾기운동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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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의 비밀의 함정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위에 말씀을 인용하면-당신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죄가 없다고 하나,
그리스도인은 죄는 항상 역사해 성도를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성경을 인용하면(요일 3:9) 『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 because God`s seed remains in him; he cannot go on sinning, because he has been born of God.』 - 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와 같이 "계속해서" 한번 진 죄 짓지 않을 뿐 죄는 항상 역사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1:8-10)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죄없다함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사탄의 교활한 거짓말에 속는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회개하고 다시 잘못된 율법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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