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대하여...,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회개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회개`라는 뜻은 `돌이킨다`는 뜻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길을 가고 있는 인생들의 마음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돌이켜지길 바라십니다.
이 처럼 참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회개하여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데 제가 올린글이 조금이나마 올바른 회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행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말씀처럼 `회개/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죄사함/성령` 은 각각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같은 뜻이 아닙니다.
먼저 올바른 `회개`가 된다면 그 다음부터 되어지는 `세례/죄사함/성령`은 자동으로 연결되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자동차에 기름이 있으면 차를 탈수 있지만 기름이 없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차를 탈수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때에 그를 부르라]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55: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우리가 회개한다는 것은 위에 말씀처럼 나의 길에서 하나님의 길로 돌이켜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길과 생각이 버려져야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 편으로 돌이켜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옳은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려고 돌이키는데 여전히 그 마음에 중심에는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을 만날수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삼하12장에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한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삼상15장에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아니한데서 회개하는 말씀이 있는데 ...,
다윗은 하나님께로 은혜를 입지만 사울은 버려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두사람의 회개하는 마음을 보면 차이를 느낄수 있는데 먼저 다윗에게는 자신의 어떤 생각도 없는데 사울은 삼상15:25 말씀처럼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돌이켜도 자신의 생각의 터 위에서 돌이킨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다만 자신 스스로에게 어떤 위안(?)만 가지게 될 뿐입니다.

내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 `하나님의 말씀+나의 생각`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께서 이끄시고자 하시는 방향으로 이끌림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의 지난일들을 생각해 보아도 쉽게 깨달을수 있는데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는 그 누구의 말도 받지 못하는 경험들을 많이 하셨을겁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믿음으로 받을수 없으며 이 위치에서 되어지는 생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으로 외곡시키게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나의 생각=지식` 이런 공식이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렸다는 이야기는 자기 자신이 죽었다는 뜻이 됩니다. 자기 자신이 철저하게 부인되고 무시되어졌다는 뜻입니다.

온전하게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의 마음에 들어온다면 `하나님의 말씀+빈 생각=하나님의 말씀` 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좇게될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친구와 다투다가 나의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이 되어질때 나의 생각을 버리고 친구의 생각대로 따르게 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빈 생각=믿음` 이런 공식이됩니다.

나의 생각이 버려지려면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으 내 마음에 받아 들여져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생각을 버릴수가 있게되죠.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으로 나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올바른 회개가 되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이끌리어 그에게 속하여 짐으로 준비 되어진 은혜를 입게 되길 바라십니다.

나의 생각을 버리고 롬3:23,24 절 말씀이 깊이 묵상하시면 준비된 은혜를 발견하게 되실줄 믿습니다. (다른 말씀들도 많지만...,)

[제가 이렇게 긴글을 쓰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의 핵심은 온전한 회개가 되어지면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입게 되어진다는 진리입니다.]

☞ 대상28:9 [내 아들 솔로몬아 ~ 네가 저를(하나님) 찾으면 만날것이요]

내가 아무리 회개하였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다면 올바른 회개가 되어지지 않았다는 뜻이고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 속에서 돌이켰다는 뜻이 됩니다. 그 생각안에서는 아무리 돌이켜도 자기 생각일 뿐입니다.

☞ 신앙은 옳고 그름을 따져야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만나야 될 분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삶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무리 똑똑하고 훌륭하여도 아니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많이 안다고 하여도 그것이 지식이 될 뿐이지 하나님과는 믿음으로 연결되지 않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 먼저 자신이 올바른 회개가 되어져서 하나님과 만나 동행하느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부족하나마 올바른 `회개`에 대하여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을 대하시는 분들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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