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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과학문화센터 성경 세미나

예루살렘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하는 많은 유대인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여기지 않고 지금도
자기들이 원하는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잘나고 똑똑한 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의 관광 상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단벌 옷에 주무실 곳도 없으셨던 주님보다 우리의 삶,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높아져 있는지요.
결코 우리가 못나거나 부족해서 그분을 못 믿는 것이 아닙니다.
밤새도록 애썼어도 고기 한 마리 못 잡고 빈 배를 끌고 나오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임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정말 못나고 비워진 비천한 사람에게 임하십니다.
누구보다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여 말씀에 붙잡혀 살아온 종, 박옥수 목사!
누구든지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과 찬양을 듣다보면,
주님 앞에 무릎이 꿇어져 그 비워지고 낮아진 마음에 성령이 임하실 것입니다.

장소/ 대덕과학문화센터, 일시/ 2000.10.9-13, 낮 10:30, 밤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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