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일어난 변화
요즈음 저희 교회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죄사함을 받았고, 천국에 가지만 여전히 많은 세상것들에 매여 살아가던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들이 우리를 믿음편으로 옮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간증을 좀 적으려고 합니다.


저는 학생자매입니다.
오래전부터 교회안에 있었고, 구원을 받았지만 저의 마음에는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원만으로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고 판단하는 마음이었죠.
내 마음에 하나님만으로 감사하기보다는 시기하고 경쟁하는 마음...
그것이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어느날 내 마음을 돌아보면서 정말 내게 진정한 쉼이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갈등이 없고 시기가 없고 어려움이 없는것이 아니라
다른 세상 사람들보다 더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저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교회안에서 정말 마음으로 종을 섬기기 보다는 눈치를 보는 식이었고,
하나님앞에 있기보다는 사람앞에 세움을 입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형제자매의 허물을 덮어주고 교제하는것이 아니라 경쟁하고 나보다 영적인
것이 나오면 시기하고 나보다 못해보이면 우쭐대는 교만함이 내 마음에 꽉
차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말씀을 말하고 교제를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나를 세우
려는 마음이었죠.
이러한 나를 보면서 "구원받은 사람이 왜 더 쉼이 없는가?"
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근간에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나라는 세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1장1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하나님은 태초부터
만물안에, 천지안에 나를 창조 하신것이었지, 나라는 세계를 만들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창조할수 있는 분은 하나님과 사단입니다.
그렇지만 사단은 표면적으로는 실상인것 같지만 허상의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천지를 창조하셨고, 사단은 교묘하게 나라는 세계를
만들어 내었죠. 나라는 세계는 허상입니다. 거짓입니다. 존재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면 사단과 하나님만 존재하게 되는데 2000년전에 예수님이 사단을 죽였습니다.
그러면 뭐가 있을까? 바로 하나님만 존재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천지만물 곧 하나님이죠. 그리고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중에 하나입니다.
나는 오디오처럼 스스로 어떠한 마음을 가질수 없습니다.
나에게 있는 테잎은 오로지 하나님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했고...
나의 세계가 아닌 하나님세계안의 나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박목사님의 말씀중 포도원주인의 마음을 생각하면 한없이 감사하고,
그 포도원주인과 같은 마음으로 아니 더 큰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의 세계는 없습니다.
이제는 교회안에서 시기와 경쟁이 사라지고 참된 주님만이 가득하게
되리라 믿습니다.또 사단에게 속아서 나의 세계를 가질수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하나님나라에 속해 있더군요.
이제 나는 세상에 어떤것에도 매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참 자유입니다.
나귀를 풀어 오라고 하셨던 예수님.
아무리 보잘것 없는 나이지만 이미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
세상에서 풀렸고, 성전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창조하신 그날... 그날의 모든 만물이 내 앞에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죽음은 하나님에게로 가는 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한 생활에 불과 합니다.
천국에 가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지금 이순간도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죠.
이것이 참 그리스도인의 마음이겠죠.

지금 제 마음에는 두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주신데 대한 감사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보지 못하는 것처럼 저도 하나님의 세계를 보지 못했죠.
그런데 주님이 이러한 은혜를 입히셨죠. 감사해요.
이 공기도 산도 들도 바다도....
나의 모든 삶에서 주님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만큼 은혜도 크죠.
그리고 또 한 마음을 나의 세계 때문에 이 큰 사랑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입니다. 그렇지만 모든것은 선하게 이루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저는 박목사님께서 우리의 형편과 너무 다른 말씀을 하실때면
"그래, 목사님이니까 저런 믿음이 있으시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주님이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그러한
복음의 역사들을 충분히 이루실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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