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하는 열정으로
모든 종교의 세계를 보면 열심과 죽기까지 그 진리를 향해 온 마음과 몸과
시간을 다 드려서 충성함을 볼 수 가 있는데 때론 우리 기독교안에서도 이
와 같은 모습으로 결과적으로 되어지는 것이라면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
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진리가 아닌 자들도 천주교 박해로 순교를 감행했던 것처럼 많은 무리들이
진리를 전한다는 확신을 갖고 그러한 모습이상의 세계로 자신을 쳐서 복종
시키고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사명감을 갖고 나아가는데 혹 `나`라는 그 사
람도 예외는 아닐거라는 감안을 해 볼 필요는 있어야 될것 같다.
가라지와 쭉정이로 그날에 드러나기전에 말씀의 한토 한토에 나의 상태를
점검하게 되면서 다름아닌 `나`라는 사람이 가라지와 쭉정이라는 마음의
세계가 반드시 거쳐져야만 진정한 진리는 어느덧 내안에 계셨음을 발견하
게 되었기에...
이미 밭에 감추어 있었던 보화를 발견해서 자기 소유인 `나`라는 사람이
지옥의 사망으로 버려진 사실을 발견하고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육"의 세
계에서 `영`의 세계로 옮겨진 마음의 근본적인 관념이 바뀌어지게 되었다.
사망이 이미 지불된 육에 대해선 침뱉음을 당하고 짓밟히고 십자가에 못
박혀서 지옥에 던져지기까지 삯이 지불되어졌기에 육의 어떤 선한모양이든
악한 모양이든 더이상 가치를 두지는 않는 마음이 되었다.
다만 그림자에 불과한 꿈에 불과한 모습일 뿐이지, 마음중심의 영의 관점
으로 옮겨진 세계가 펼쳐질 줄이야... 너무 놀라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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