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순례자님 답변해주세요.
주님의 잡히심.이방인이 맞든 120대의 채칙으로 온 몸이
찢기고 피흘림. 가시관쓰시고 피흘림.십자가 지고 골고다에
올라가심.못밖히고 피흘림.버림받고.율법의 저주받아 죽으심.
장사됨.
심장을 찔러 부어주신 영원무궁한 의로운 생명의 보혈을
받음으로 의로우신 주님과 함께 부활.승천.영원무궁 하나님의
생명의 세계로 옮겨짐.
즉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나의 경험으로 믿어지고(계속)
그렇게 느껴질때가(종종)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보듯이
속죄와 부활을 완성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나도
믿음으로 같은 경험을 통과한것으로 믿어지고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묵상할때마다 종종 같은 경험으로
나의 것으로 선명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이 백성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며 탄식하며 하늘아버지께
탄원한답니다.
말씀을 묵상할때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넘쳐흘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마음이 초급하고 안타깝고
부담감이 짓누르기도 한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과 오심을 연기해달라는 마음이
함께있어 고통스러운 탄식하는 마음일때가 많습니다.

땅에 계실때 많이도 울으셨든 주님의 마음을 알수 있어요.
주님이 사명을 완성하셨다면 우리는 그 완성하신 복음을
전해야 하는 무거운 사명을 진자 들이죠.
전하지 않는 다면 주님이 완성하신 복음도 헛되잖아요?
너무 무거운 책임감에 마음 편할 수 없어요.
떨려요.
항상 주님의 뜻을 살피고 주시는 음성에 귀를 기우려
순종함으로 맡은 탈란트에 최선을 다해야죠.

사실 이런 마음이나 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같은 경험안에 있는 자가 아니라면 이해 할수 없으니까요.
교회에서도 다 말할 수는 없죠.
그래도 이 게시판을 통해서 그나마 조금씩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답답한 숨통이 조금은 트이는 거죠.
`지체`님이 누구신지도 모르지만 청하시니 간단히 간추려
보았습니다.
이제는 말해야 될때도 된것 같고 해서...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

주님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 이라면 적든 크든 고난을
기꺼히 감당해야죠.

최선을 다해 주님이 주신 사명감당함으로 달려갈 길을
끝까지 달려가야죠.

내가 육신에 져서 이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 때에는
영원토록 천추의 한이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내가 육신에져서, 세상을 더 사랑해서,믿음으로
하지못해 이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주님오실때가 가깝고 저의 책임도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하여 주라고 명하신 말씀들을 이 선교회에 다 전했으니까요.
제 책임은 다 한거죠.
나머지는 주님이 하실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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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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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님의 몇몇개의 글을 대하면서 은혜로운 부분도 있지만 마음에 생각
되어지는 부분이 있어 질문합니다.
아담안에서 영이 죽어진 부분처럼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영이 살아난 부분
으로 되어졌다면 이제는 육혼의 세계에서 영의 지배를 받는 영혼육의 세
계가 되어진 것인데 영으로서는 육으로만 있던 아담처럼 가리울것도 부
끄러울 것도 어두움이 없는 빛의 세계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이리라 보는
데 이런 거듭난 이후의 영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종교적인 열심으로 청춘을 다 보내고 비로서 마음이 옮겨진 세
계가 되었는데 저와 같은 마음이 되신 분들을 한분이라도 만나게 되어서
마음을 나누고 듣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탁을 드립니다.
사실 제가 바로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지 못하는 위치가
되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알았던 복음을 전할때마다 그말씀을 많이 인용했기 때문에
그말씀에 저는 해당사항이 없는줄 알았답니다.
뒤늦게야 그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얼마나 놀라고 떨렸는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세계에 거하는 많은 지체들을 향한 주의 사랑과 인내가
어느덧 제마음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이런공간을 통하여 만나뵈서 반갑습
니다. 그리고 어느누구를 향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하심에 감사드리며 저의 이러한 부분도 기쁨으로 받으실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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