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습니다-세번째
안녕하십니까? 세번째군요..
저에게 약간의 여유가 생겼네요...저번 주일 정말 처음으로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그냥 즐겼지요...아니 솔직히 하루종일 생각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음~
이런 방황들이 계속될것 같았습니다.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주일날 밤에 교회에 갔습니다. 혼자 찬양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는 어떤
자매님이 오셨서 저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복음에 대한것들 교회에
대한 것들 믿음..그리고 죄사함..회개...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것들이 그 자매님과 나누었습니다. 자매님도 그
부분을 저에게 가르쳐주셨고 저도 조금이나마 알고있는것들은 나누었
습니다...그날 제가 절대로 결정하지 못할것만 같은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회의 분리......담대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할것 같았는데 주님이 인도하신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그 자매님도요.
제가 신앙과 구원에 그리고 죄사함에 복음에 깨닫게 되니...그 교회에
더이상 나가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지금 저에게 교제를 원하고 있습니다...제가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다고 모두 걱정하고 교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전도사님,청년회,그리고 여러 친구들이.......제게 무엇인가 문제
점을 찾아 일깨워주려합니다. 교회언니와 잠깐 교제를 했는데 역시나....
여기저기에서 내미는 손길들과 믿음없는 제 영혼이 지금 어떻게 할지 몰라
그냥 있습니다....제게 기쁜소식을 전해주세요..
제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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