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무와 아주 다른 감람나무 접붙이기
로마서 11장에 감람나무 접붙이기 방법이 나오죠.
성경말씀을 다음에 하기로하고
감람나무 접붙이는 방법은 다른 모든 나무와 다르다는 거예요.
어떻게 다를까요?

다른 모든 나무는 열매가 잘 열고 좋은 과일 맺는 가지를
잘라다가
열매맺지 않는 나뭇가지를 자른후 그곳에 접목을 하죠.

그런데 감람나무 접붙이는 방법은 이와 정반대죠.
돌감람나무 가지를 잘라다가
참감람나무 가지를 자른후 그곳에 접목을 하죠.
그러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이 올라와 돌감람나무 가지에
참감람나무 열매가 열린답니다.

여기에서 참감람나무에 접목되려면 먼저 반드시 돌감람나무에서
잘려져야(구약의 할례.십자가의 죽음) 한다는 거죠.

우리는 모두 범죄한 아담의 자손이요 못된 열매 맺는 죄의 나무
진액을 받아 죄의 열매를 맺는 악한 자들이죠.

그런데 마지막 아담으로오신 그리스도께서
아담으로 피흘려 죽으심으로 잘려지고

심장의 생명의 보혈을 부어 생명나무 되신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를 믿은 자들은 그리스도와 한몸(한나무)으로
연합된거죠.
그래서 주님의 모든 것을 공급받게 되는데....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문제는 접목된 부분에서 생기게 마련이죠.
첫째는 거부반응입니다.말씀으로 보면 옛사람의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어 잘려짐이 없이 접목될려고 한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함이 없이
연합될려고 옛사람이 아무리 애써도 접목되지도 않고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을 수 없는데도 연합되었다고
접목되었다고 착각하며 계속해서 연합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
문제 입니다.

죄시함도 죽음도 연합도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말씀을
믿음으로 되는데 말씀을 믿는 믿음의 과정을 통과함이 없이
율법적으로 육신에 속한 자아의 생각 대로 부질없는 수고를
하죠.
그래서 바울도 믿음으로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고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라고
안타까워하는 말을 한거죠.

접목된 부위의 연합은 믿음으로 되는 것인데
믿음이 흔들리면 접목부위에 문제가 발생하고 약해져서
바람이나 어려움이 닥치면 그곳이 부러지는 것을 볼수 있어요.
2-3년 잘 자라다가도...!
그래서 바울은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위에 굳게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골1:23)

"우리가 시작할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이로 보건데 저희가 믿지 아니함으로 능히 (안식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3:14-19)
라고 기록하였다.

말씀을 굳게 잡고 믿음의 터위에서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믿음으로 견고히 연합된자는 참감람나무 진액을 공급받아
참감람나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으면 공급받고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게된다. 내가 애쓰고 수고 하지 아니할
찌라도 뿌리에서 공급되는 진액은 열매로 나타난다.

이제 로마서11장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살펴보기로 하자.
여기서 바울은 이스라엘을 참감람나무로 이방인을 돌감람나무로
비유했다.
왜냐?

이스라엘은 율법과 성경을 기록하기 위해 택한 민족이다.
그들에게는 1500년동안 거룩하고 선하며 의로운 계명과 율법을
주어 거룩하신 하나님과 의로우신 공의의 하나님과 선하심을
알게하여 그들을 낮추시고 아담의 믿지않음과 그 죄로 인하여
저주아래 있음을 알게하여 부르짖고 탄식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라고 말한다.

대환란시대에야 이 시람들이 적그리스도에게 속은후 자기들이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박은 자가 그리스도임을 알게되면
가슴치며 통곡하여 회개하고 돌아오게 된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13:8-9)

우리 믿는 자들은 이미 이런 환란을 통과한 후 안식에 들어간
자들이요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이다.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라"(사도14:22)

우리가 환란과 시험을 당할때 온전히 기뻐해야한다.
이는 우리를 낮추시고 정결케하여 주님으 맞이 할 수있는
신부로 단장케 함이다.

"그 가지를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존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존하는 것이니라"
(롬11:18)
가지인 우리가 뿌린인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에 대해 자긍해서도
않되며 원뿌리가 되시며 생명나무이신, 우리를 보존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인자에 거해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우리가 뿌리를 보존하는 듯이 애쓰고
힘쓸 때에 원뿌리 되신 주님과의 연합으로 부터 얼마나
멀어지는가!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고 맡기고 의지하여 그 인자하심 안에서
평강과 안식을 누려야한다.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움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는 것이라"(벧전3:21)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 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1:19)

지성소의 법궤안에는 십계명 돌판(양심)이 들어있고
그위에 속죄의 보혈과 번제의 보혈이 뿌려진다.
보혈이 뿌려져야 시은좌(은혜를 베푸는 곳)위에 빛난 구름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성령)이 임재하셨다.

거룩하신 공의의 법앞에서 낮아지고 죽어야 할 자아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는자에게는 피가 뿌려질 수 없고 피뿌림이 없는
양심에는 성령님이 임재 하실 수 없다.

구약시대에는 이 진리를 상징하는 법궤를 앞세워 발행했고
이 법궤를 메고 나가 전쟁에 승리했고
이 법궤를 메고 여리고성(자아)을 돌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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