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은 오직 그리스도께만!(몸된교회)
몸된 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이다.
거듭난성도들은 각 지체로서 한몸을 이루고 있는것이다.
몸은 소뇌와 대뇌의 지시를 받아서 반응하고 조작되듯,
지체가 지체에게 순종을 요구하거나, 주장할 권한은 없
는 것이다. 다만 각자의 위치에서 쓰임을 받는것이 정상
적인 몸의 구성이고 아름다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
일뿐이다.
그러나 와전되어진 마음의 흐름이 앞선지체라는 단어 앞
에 굴복하고 주님이 허락한 달란트를 모르는양 겸손아닌
겸손으로, 순종아닌 순종으로 회칠해져가고 있는것도 종
교계의 현실이기도 하다.
말씀되시는 그리스도앞에 주목하면 순종의 길이 나오고
어떤 지체가 특별히 세워질 이유도 없는 것이다.
각지체로서의 모든 구성이 소중하고 귀한 세계가 그리스도
의 피값으로 산 형제 자매들이고 "형제가 연합하며 동거함
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처럼 이미 하나
로 구성되어진 마음의 세계라면 그자체만 해도 놀라운 사
실이고 뇌의 전달을 통하여 움직여지는 주님의 강한 주파수
가 작용하는 세계로 자라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구성원 구성원이 주님의 피값으로 산 몸된 교회임을 먼저
인식하는 가운데서 서로 연락되는 동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직분을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가운데서 형성되어진 세계가
모임인 것이고, 그것이 또하나의 틀이 되어져서는 안될것
이다. 이것이 저것보다 더 귀하다는 기준이 틀을 만들게
되고 구속아닌, 구속을 하게되고 그러는 동안 종교는 만들
어져가고 있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세계속에서 속은 썩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나아만장군처럼...

(요한복음5장44절)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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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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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초기에는 그러한 계급이 없었음
「성직자 제도(clericalism)란 전체적인 성직자의 조직」을 뜻한다. 초기 교회에는 타락한 기독교 안에 있는 성직자 계급과 같은 분리된 성직자 계급이 없었다. 초기 제자들은 어느 곳이든지 다니며 주 예수를 전파했고 심지어 사도들이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도 그러했다(행 8:2, 11:19-21). 어느 도시에서든지, 예를들면, 안디옥과 같이 믿는이들이 함께 모이는 곳에서, 성령은 그들을 교회라 불렀다(행 11:26).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성령에 의해 세워졌고 주님에 의해 교회에 주어진 바 되었다(행 1:27, 13:1, 엡 4:11). 사도들의 추후 방문을 통해 장로들이 임명되어(행 14:23) 어린 양무리에 대한 영적인 감독을 맡게 되었으며, 사도들이 없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양육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행 20:28). 교회에 의해 집사들이 선택되어졌고(행 6:3), 사도들에 의해 임명되었다(딤전 3:8-13).

Ⅱ. 장도들(elders)과 감독들(bishops)은 동일한 뷰류의 사람들임
장로들과 감독들은 디도서 1장 5절과 7절에서 입증되듯이 동일한 부류의 사람들이다. 5절에서 「장로들」은 7절에 있는 「감독」한 사람, 한 사람 전부를 가리킨다. 빌립보서 1장 1절과 디모데 전서 3장 1절도 이것을 확증한다. 베드로전서 5장 2절은 장로들이 하나님의 양무리에 대한 「감독권을 가진 것, 감독=감독권을 가진 사람, 감독자(overseer)」를 확증해준다. 또한 사도행전 20장 28절도 에베소에 있었던 교회의 장로들이 17절 성령이 감독자로 삼으신 사람들이었음을 보여준다(28절).

Ⅲ. 보편적인 제사장 체계
신약에는, 「성직자」와 「평신도」같은 구별이 없다. 계시록 1장 6절과 5장 10절 그리고 베드로 전서 2장 5절과 9절은 모든 믿는이들이 제사장들이요 공통의 「제사장 직분」을 가졌음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교회는 「보편적인 제사장 체계」―모든 믿는이들이 공통의 제사장 직분을 가진―를 갖고 있다. 모든 믿는이들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고」(히 4:16),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으며(히 10:19), 「휘장 안에」(히 6:19)들어갈 수 있다.
앤드류 밀러는 그의 「교회사」(p.155)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제는 더 이상 바깥뜰의 경배가 없다. 특권층―성직 계급―의 구별은 신약 성경에서 알려진 바 없다.」그런데 어떻게 성직자 제도가 빗나간 기독교계에서 그렇게 강한 기반을 얻게 되었을까? 밀러는 덧붙인다.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차별은 유대교에 의해 비롯되었고, 사람들은 즉시 그것을 확대했다. 그러나 차별을 확립하고 구별은 심화한 것은 감독의 임명(Episcopal ordination)이었다. 감독(bishop)은 점차적으로 주교(pontiff)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감독 뿐만 아니라 사제들(presbyters)과 마침내는 집사들도(deacons) 하나의 신성한 계급이 되었다. 중보의 직분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직분도 성직자 계급을 갖게 되었고, 평신도들에 대한 권위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과 양심에 직접 말씀하시고, 사람들의 마음과 양심이 하나님의 양심 안으로 직접 인도되는 대신에, 그 사이에는 성직자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린 바 되었고, 믿음은 사람들의 의견 가운데 처하게 되었다. 그분의 백성의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주 예수님은 이렇게 실제적으로 대치되었고 제쳐진 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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