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아버지께서도 하늘나라에 갈 수 있어요.
먼저 하나님앞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수양회 4차에 아버지와 제가 같이 참석을 했는데 아버지께서 이번에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 하신 일들이 너무나 많고 많은데 하나님 하시는 일들을 통하여 참 복음안으로 들어오게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수양회 가지 않으시려고 애를 쓰셨거든요. 가기 싫어하시니까 너무나 가게 하는게 힘이 들더라구요.
우리 집앞에 구역 형제님 차가 오기 직전까지도 안가려고 하셨는데... 제 마음에 무슨 마음이 들었냐 하면 진짜 수양회 가는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밖에 없다. 수양회 가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싶은 마음이 들어서 마음이 무너져서 힘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참석을 하셨어요. 참석을 해서 도착하자 마자 저는 텐트를 치고 테잎 복사 봉사를 맡아서 테잎 봉사를 맏았거든요. 그래서 아버지와 같이 있지를 못하는거에요. 그런데 하나님이 아버지와 저의 사이를 나누어 놓으시더라구요. 내 방법이나 계획들을 철저하게 저지 하신체로요.
첫째날 둘째날 복음반 말씀도 들으시고 셋째날 말씀도 들으시고 그러면서
첫째날 부터 셋째날 까지는 말씀이 전혀 들려지지 않고 계속 앉아있는것을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께서 너무나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빨리 가고싶어 하셨데요. 셋째날까지도 마음속에서는 빨리 가고 싶어 하셨답니다. 그런데 셋째날 오후부터 말씀이 들어오기를 시작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어요. "아버지 말씀 어땠어요?"
하니까 말씀 많이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난 그냥 말씀 많이 들었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잠잘때 아버지에게 물어봤어요. 아버지 마음에 죄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마음에서 의심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다음날 아침에 아침을 먹고 아버지께서 화장실 앞에서 담배를 피우시길래
아버지 담배 끊으셔야죠? 하니까! "이거 하나님이 끊어줘야지 내가 어떻게 끊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내 마음에 아버지가 조금 변했다라는것을 느꼈어요. 아버지 마음에 자기 자신을 포기했구나 싶은 마음이 드니까 하나님이 구원 하시겠다 싶었어요. 그리고나서 오전 말씀을 들으시고 나서 아버지께서 구원을 받으신거에요. 점심먹고 아버지 얼굴을 보니까 얼굴이 확 달라져버렸어요. 그러면서 제가 아버지에게 "아버지 세례 받으러 가셔야죠?" 하니까 저번 겨울 수양회때 받았잖아! 그런데 또 받아! 그러시더라구요. 그때는 정확한 구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이번에 다시 받아야 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흥쾌히 그래 받고올께 하시면서 수건좀 가지고 와라 하시더라구요. 너무나 놀란 사실은 정말 하나님이 아버지 마음을 이끄시고 복음앞에 붙잡아 주셨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너무나 감사했거든요.
아버지와 같이 교제하신 우리교회 형제님이 계시는데 그 형제님이 아버지와 교제를 하시면서 아버지 구원 받으셨다는것을 확신을 하셨데요.
이제야 조금 알거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는거에요.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하더라구요.
저는 아버지에게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저는 아버지께 오로지 해줄 수 있는것은 하나님앞에 기도하는것 밖에없었어요.
기도도 못하는 나에게 하나님이 또 은혜를 입히셔서 아침 새벽마다 기도를 했거든요. 아버지를 위해서.
"하나님 이번 수양회 저희 아버지의 마음을 붙드셔서 하나님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내 힘과 방법 그리고 내 지식으로는 구원을 받기 힘이 듭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마음안에 주인이 되셔서 당신만 믿고 의지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류홍렬 목사님이 저녁말씀 사회를 보시는데 기도를하시면서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 한명빠짐없이 구원 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시는데
그 기도 내용이 제 마음에 은혜가 되었어요. 종들의마음이 그렇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하나님이 종들의 믿음데로 이루어 나가시겠다는 확신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정말 하나님이 종의 기도를 들으셔서 죄사함을 받고구원을 받으셨는데 감사합니다.
주님앞에 영광을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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