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양회를 다녀온 아이들을 보고..
저는 한밭중앙교회에 다니는 최용선 형제입니다. 저에게는 구원받은
중3 딸아이 최지영과 구원받지 못한 중1 아들 최영범 두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들이 학생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달 전부터 저희 부부가
같이 기도드렸는데 주님의 은혜로 아이들은 학생수양회로, 저희 부부와
어머니,장모님은 1차 솔밭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수양회를 다녀 온 아이들의 첫번째 말이 집에 오는 것이 아쉽고
내년에도 꼭 수양회에 참석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마지못해 갔던
아이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고 그렇게도 구원받기를 바라면서
교제했던 영범이가 그동안 구원 받지 못해 가족 모두 안타까워 했는데
이번 수양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가족 모두 기뻐했고 지영이도 수양회
중 이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어제 가족이 둘러 앉아 찬송하고 각자의 구원 간증을 돌아 가면서 했는데
아들이 성경을 펼치고 약속 받은 말씀을 읽고 마음의 간증을 하는데
얼마나 대견스럽고 기쁜지 정말로 주님이 감사했습니다.
이 각박하고 혼란한 세상에서 부모로서 도저히 이 아이들을 지켜줄 수가
없는데 이번 수양회를 통해 아이들 마음 속에 그들이 기도하고 의지할
수 있는 주님을 찾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이번 수양회를 위해 힘써
주신 주님과 교회와 사역자님 그리고 물심 양면으로 봉사해 주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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