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집을 떠난 나그네에 대하여
누구신지는 잘 모르지만 글을 읽다가 꼭 답장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저도 꼭 그런때가 있었읍니다.
분명한것은 구원받은 적이 있다면 그 분이 당신에게 역사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요.
물론 그게 말 같이 당장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 분이 역사하시고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우
리는 흔히 구원받고 나면 다시는 범죄치 않을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래서 다시 범죄와 세상
속에 빠지게 되면 어느덧 우리는 다시 자신을 정죄하게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우를 범하
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하나님께서 어디있느냐고 물었을때 둘은 두
려워서 하나님을 피했읍니다. 이로 말미암아 죄가 우리인간에게 들어왔고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었읍니다. 지금 당신의 심정이 바로 그러하리라고 봅니다. 내
가 교회에 나가지 않고 세상욕심에 물들어 있다고 해서 나자신을 다시 정죄한다면 하나님께
서 본래 예수그리도를 보내셔서 우리죄를 이미 다 해결하시고 부활하신 뜻을 믿지않는 것입
니다. 사단은 바로 이러한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가만두지 않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
받은 후에라도 세상에 빠질 수 있음을 이미 인정하고 있읍니다. 다만 우리는 그분의 말씀편
에 서서 나를 죽이고 그 분이 자기의 마음에서 역사하실수 있도록 많은 자리를 내어주는 연
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그 과정에서 혹은 넘어질 수있지만 그것이 나와 하나님의 사이를
가로막을 수는 없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한가지 알아둘것은 하나님은 당신이 세상에 다
시빠지고 자기를 다시 정죄속으로 빠트린것도 그 분이 허락하셨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분은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을 나중
에 알게 될겁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에
한동안 나가지 않다가 다시나가는 것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마음도 있을것이고 이렇
게 또 범죄한 추한 모습으로 어떻게 교회에 나갈까하는 맘도 있을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단이 그런 정죄의 맘을 당신에게 넣어주므로 인한
것임을 믿기지 않겠지만 믿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의로는, 우리의 어떠한 행
위로도 선을 행할수 없다고 못을 박고 있읍니다. 즉 당신이 뭘 할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고 싫어하십니다. 당신이 그런 정죄에 빠져있을때 오히려 이럴수 밖에 없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 구원을 허락하시고 영생을 이미허락하셨다는데 대한 감사한 맘이 들어
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건데 그 분은 우리가 할 수 없음을 아시고 계십니다. 당신이
지금 괴로워하는 것은 당신이 무엇인가를 할 수있다는 당신자신의 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당신은 아무것도 선한 것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스스
로 인정한다면 범죄하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죄를 짓는 것이 얼마나 당연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을 보낸것이지 자기가 무엇인가를 선을 이룰수 있는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지
않았읍니다. 자신을 정죄속으로 끌어들이지 마십시요.
이미 하나님은 당신죄를 모두 해결하셨읍니다. 그리고 당신의 행위에 대하여 선한 것을 기
대하는 것은 눈꼽만치도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그 분은 우리가 어
떻게 잘 해볼려고 하는 것을 제일 경멸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당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마음에서 인정할때 그 분이 역사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저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주관하시고 저를 좀 이끌어 주십시오. 해도 해도 안됩니다. 당
신이 알아서 해주십시오. 그길밖에는 없습니다" 라는 조용한 고백이 있길 기원합니다. 그리
하여 마음에 있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는 것이 그분의 뜻입
니다. 내가 아직도 나의 의를 가지고 할수 있다고 고집할때는 그 분이 나타날 수 있는 공간
은 없읍니다. 그 분이 역사를 하시고 싶어도 하실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내려놓을때만 가
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은 구원받은 후 그 분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나
를 죽이고 내려놓는 방법, 즉 하나님과 교제하는 연습을 해 나가는 것이죠. 그러기에 교회에
서의 생활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말씀편에 항상 두십시오. 내가 할 수 있다는 소망을 버리십
시오.

당신과 나는,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선택받은 영혼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엄
청난 경쟁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최소한 2억대 1의 경쟁율을 뚫고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당
신이 당신의 어머니 몸안에서 잉태되기 그 이전부터 그 분의 계획속에서 이미 결정되어 있
었습니다. 어느부분인지는 모르지만 성경에 분명히 있는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 또한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영광이고 신기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하나님을 이야기
할 수 있으리라고는 정말 상상을 못햇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저의 간증을 하겠지만
순간 순간 하나님을 찾고 있는 저를 보노라면 제자신이 놀라고 신기할때가 많습니다. 그때
마다 그 분에게 감사를 드리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 있잖아요? 저는 처음에는 말도 안된
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정말 마음에서 이루어져요. 정말 신기해요. 생활
이 괴로울 때도 있고 형편이 힘들때도 있잖아요. 그런데도 이러한 것이 그분이 주시는 거라
고 생각이 되니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그 분이 저를 위해서 역사하시고 있다는 것이 마음
에서 아멘이 되니까 얼마나 기뻐요. 인간적인 형편은 어렵더라도 그분과 내가 일대일로 대
화를 하고있다니까, 또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분이 일을 하시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기쁠 수밖에. 그래서 지금 당장 어려운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만일 당신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실존에 대해서 지금 의심이 일어나십니까?
정말 존재하시기나 할까? 존재하신다는 것을 무엇으로 믿어... 석가나 공자, 아니면 단군신화
와 같은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까?
구원받은 후라면 이런 것이 문제가 안되겠지만 혹시 구원의 역사가 없으셨던 분이시라면 꼭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구원의 핵심은 하나님이 죄악으로 물든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예수의 피흘
려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죄를 사하시고 의인으로 거듭나게 하셨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는
것이죠. 잘 아시는 내용이죠? 그런데 저도 처음에는, 복음을 처음 들은 것이 10년전쯤 됩니
다만, 이런말을 알기는 했읍니다만 마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머리에서 지식으로만 존재
했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을 수 있지. 그래 하나님이 그런일을 하셨을 수 있지. 그 분이 죄
를, 우리 인간의 죄를 다 사했지. 그러니까 우리는 의인이지. 우리는 의인이지. 우리는 의인
이지. 그런데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아직도 여전히 죄인이더라고요. 내가 의인이라고 하
기에는 찜찜해요 여전히. 그런 사실은 믿겠는데 "내가 의인"이라는 말은 믿어지지가 않아요.
여전히 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와는 상관없는 죽음이었습니다. 10년전. 처음 이복음을 일주일
간 듣고 마지막날 목사님이 자! 구원받으신 분은 조용히 눈을 감고 손을 드십시오라고 했을
때 긴가민가 하는맘에, 또 형님이 권면하신 관계로 그 분의 눈길도 있고 해서 손을 들었습
니다. 그날밤 돌아오는 길에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기뻐하시는 걸 보고 저도 기뻐했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도 마음에 참평안이 없었어요. 구원받은 영혼
이면 마음에 참평화와 기쁨이 있다고 하는 데 나는 왜 날이 가도 그런 맘이 들지 않을까,
또 내가 죄사함을 받았으니까 의인이지, 그런데 마음속에선 의인이 아닌 것 같애, 시험문제
에 "당신은 의인입니까?"라고 물으면 "예, 의인입니다"라고 답은 알겠는데 마음에서 아멘이
안되더라고요. 겉으로 보기에는 100점인데 마음에서는 빵점이었어요. 그런 마음을 들키기가
싫어서 몇 주를 교회에 나가다가 지지부진해졌죠. 오히려 복음을 듣기전보다 더 방만한 생
활을 했습니다. 나 자신을 합리화했습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복음을 내 생활에
이용해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죄를 사하시고 천국행을 보장했으니까 아무렇게나 생활
하면 어때. 구원 후에도 죄를 지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 오히려 죄짓기가 더 쉽고 양심의 가
책도 문제가 될것이 없었어요. 세상과 믿음의 교묘한 조화로 멋지게 이용을 해 먹은셈이죠,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구원도 아니면서.
가정을 해 봅시다. 정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사람이 자신의 정욕을 ?아서 평생을 자기멋
대로 살았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이사람은 천국에 갈까요 아니면 지옥에 갈까요? 예. 분명
히 이사람은 천국에 갑니다. 얼마나 편리하고 좋습니까. 천국을 보장받아놓고 세상좋은 것
다하고. 제가 처음에는 이런 것을 꿈꾸었던 같습니다, 사실은 구원받지도 않았지만. 그런데
여기에서 엄청난 차이를 저는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의 차이를. 물론 두 사람다 세상속에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은 육신이 세상속에 빠지더라도 마음은 계속해서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간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안되는가 보다, 나는 할 수 없어, 주님만이 할 수 있어". 그래서 그 믿
음이 능력이 되어 그 사람을 차츰 변화시키며 결코 자기를 다시 정죄에 빠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 아니겠읍니까. 반면에 구원받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세상에 빠져있을 때 쉽게 정죄에 빠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왜 또 이
랬을까... 정말 나는 안되는 가 보다. 하나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자.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인데 하고싶은데로 하면서 살자라고 맘을 먹습니다. 자 보십시오. 이 사람도 구원받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빠졌을 때 "정말 나는 안되는가 보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그 고
백 후에 나타나는 이 엄청난 차이를 저는 깨달았습니다. 한사람은 하나님에게로 그 문제를
들고 나아갔고 또 다른 한사람은 정죄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나에
게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정말 너는 안된다"라고 이미 말씀하셨고 알고 계십니다. 너
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나한테 구하라고 그만큼 말씀을 하셨는데도 "나는
안돼"-이 상태에서만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너는 안돼! 너로서는 안된다고 하나님
이 인정해주시잖아요.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어쩔 수 없는 놈이야" 그런 고백이 틀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당신과 나에게 정말로 원하시는 정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놈이니까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려고 하는 것이지 어떻게 할 수 있는 놈한테는 하나님
은 절대 해 주시지 않습니다. 너가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라고 던져 놓으실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그런 놈한테도 당신에게 돌아오게 하기위하여 사단의 역사를 허락하셨는지도 모릅
니다. 찢기고 쓰러지고 패배를 실켯 맛본후에야, 정말 할 수 없어 그 분에게로 돌아오지 말
고 그 분에게 미리구하고 은혜입길 기원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주 건강한 사람
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했더니 내가 죽을 병에 걸려 죽음이 가까이 왔을 때 믿어도 늦지
않다고 대답을 했답니다. 죽음을 언제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서 건강할 때의 아주 깨끗한 영혼을 좋아하시겠느가 아니면 다 죽어가는 시들어가는 영혼을
좋아하시겠는가라고 반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하십시오. 너무 돌아서 오지 마십시요.
이사야 1:5-6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자! 그렇다면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이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면 아마도 여기에
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하나님의 존재를 뭘로 믿어? 위에 어디에선가 한 번 했던 이야기
죠?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한 두가지만 이야기 해 보죠.
하나님을 무턱대고 믿는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믿어지지도 않겠지만...
그래서 믿음의 근거로 성경을 주셨잖아요. 말씀을 주신거죠. 저도 처음에는 하나님은 말씀이
다라고 하니까 무슨 뜬구름잡는 소리같이 들렸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접하면서 그것이 사
실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죠. 하나님께서도 내게로 와서 변론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턱대고 믿으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도 당신과 함께 따져보자는 것입니다.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
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저는 이 말씀을 접하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하나하나가 무엇일진대, 그 분이 무엇이 답답해서 따져보자고 까
지 하실까? 그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한번 따져 봅시다.-너무 길까봐 두가지 할께요. 천지와 생명 창조의 신비
창세기 1장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천지창조가 나오면 창조론과 진화론이 대두되죠?
우리는 이미 진화론이 팽배한 사회속에서 태어났고 그 속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
리들은 쉽게 그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것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그런데 이문제를 따져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에서의 우주공간의 발생은 누군가의 힘이 아닌
자연발생을 그 근거로 들기 때문에 만일 이것이 옳다면 하나님을 부정할 수밖에 없으므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따라서 진화론적 사고는 하나님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
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읍니다. 진화론속에서의 천지는 소위 빅뱅이론에 의해서 탄
생했읍니다. 하나의 결집된 원소가 0.001초만에 초고에너지 상태가 되면서 대폭발을 하여 3
분안에 우주의 기초가 형성되었으며 지금도 팽창해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허무맹랑한 이론은 믿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우주의 크기가 얼만큼 넓을 것 같습니까. 엄청나게 넓다고 생각하죠. 말은 맞지만 우리는 상
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크기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을 때 우
리는 전체를 알 수 있다고 했읍니다. 빛이 1초간 가는 거리가 30만 km입니다. 이 속도는
지구를 일곱바퀴반이나 돌 수 있는 속도입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빛의
속도로 약 8분 걸립니다. 즉 우리가 태양빛을 보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8분전에 태양에서
출발한 빛입니다. 그렇다면 지구가 속해 있는 우리 태양계, 이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계는
얼마나 클까. 지름이 약 10만 광년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빛의 속도로 10만년을 가야합니
다. 그런데 이 하나의 은하계 속에는 약 1000억개의 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은하계가
또다시 수천개가 모여서 하나의 은하군을 만들며 이런 은하군이 또다시 수천개가 모여 초은
하군을 이루고 다시 모여서 대우주를 만든다고 과학은 밝혀주고 있습니다. 상상이 가세요.
이러한 엄청난-우리가 이해할수 없지만-공간이 하나의 점에서 폭발했다면 누가 믿을른지.
그저 그렇게 이야기 하니까 믿어왔던 것 뿐이지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작은 물건하나도
설계하고 만든이가 있는데 이런 엄청난 우주공간이 저절로 생겨났다면 믿어집니까. 제가 지
금 컴퓨터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컴퓨터가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저절
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설계햇고 또 다른 누군가가 조립하고
만들었을것임을 우리는 다 인정합니다. 진화론자 조차도,. 하물며 미물도 이러할 진데 이 우
주 공간이 저절로.... 조금만 깊이, 한 걸음만 더 들어가면 허무맹랑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
다. 설혹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
니다.
둘째로 생명의 신비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생명은 우연과 시간에 의하여 저절로 생겨났다고 합니다. 무생물에서 단한번
의 자연발생을 한 뒤 오랜세월동안 자연적으로 진화하여 고등생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창조주의 설계에 의하여 태초에 종류대로 생명체가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입
니다.
이 부분은 말할것이 너무 많아서 내일쯤에 다시 편지를 쓰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생명공학을 하는 사람입니다. 세포를 보고 유전자를 다루고 생명현상을 일반인 보다는
조금 더 자세히 보는 사람입니다. 조금만 자세히 보면은 저절로 생명이 탄생될 수 없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림을 그려가면서 했으면 너무좋겠습니다. 저절로 생명체
가 탄생할 수 없는 이유가 너무 많습니다. 이것 하나만 말씀드리고 오늘은 끝내겠습니다. 저
절로 생명체가 탄생할 확률은 300만개가 넘는 부속품으로 이루어지는 제트여객기가 저절로
조립되는 것보다 몇 천억배는 더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 이유를 곧 쓸 수 있게 되
길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요.
윤병욱 98. 11. 12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