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마음 꺾고 수양회가서 은혜좀 입어라
"엄마 내 금성인데 부산오니까 너무좋다. 엄마도 시험들어서 교회 안나오고 그래서 엄마가 불쌍하다. 엄마도 마음꺾고 수양회가서 은혜좀 입어라. 처음에는 지겨웠는데 지금은 말씀듣고 기분 좋다. 처음에는 오자마자 오락실가고 p.c게임방가고 그랬는데 참 하나님이 내 마음을 바꿔주셨다.
엄마도 아빠 때문에 그러지 말고 마음 꺾고 수양회 가라!
참 짧지만 나 잘지내고 있고 왜? 전화하면 통화중이야? 그럼 이만쓸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지를 부치기 전에 우연히 이 친구의 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니까, 아이들에게 처음왔을 때 없었던 주님의 마음이 그 속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했을 때 대답도 안하던 친구들이 이젠 얼마나 반갑게 말씀을 전하는 종들을 맞이하고, 같이 율동하고 같이 찬송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이 바꾸시고 일하시는 것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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