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라 영원토록...(목사안수식)
목사안수식 사진

부산에서 7월 28일 오후 2시에 이진호선교사, 윤종수 선교사, 이대도 선교사님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짧게나마 은혜되는 말씀을 진행 순서별로 정리했습니다.

◎ 박목사님께서 출애굽기 25장 10절∼22절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앞으로 십년 후, 이십년 후 하나님이 쓰실 복음의 일꾼들 앞에 말씀을 전하고 목사 안수식을 할 수 있어 감사해 하셨습니다.
10절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하고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를 말한다.
조각목으로 법궤를 짓되 ...나는 조각목이다. 아무 쓸모가 없고 어떤 모양도 없는, 불에 다으면 타고, 물에 다으면 썩는 변질되는 연약한 것입니다.
그런 조각목으로 상자를 만들어 안팎으로 정금이 싸였습니다. 나는 조각목이지만 하나님이 나를 보셨을 때 번쩍 번쩍 정금으로 보입니다. 아무 쓸모없는 아카시아인데 정금로 싸였기 때문에, 거짓되고 연약한 자신이 아닌 그리스도로 싸여 있는 정금만 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속에 일을 하십니다. 못생기고 쓸모없는 조각목인데 이진호 선교사의 말씀을 듣고 미신과 귀신을 섬기는 그들이 이진호선교사를 통해서 정금같은 그리스도를 발견합니다.
일본에서 헝가리에서 케냐에서 선교사 누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정금으로 쌓인 그리스도가 일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행하고 보이는 빛 앞에 있습니다. 이들 속에 인간의 모양이 아닌 예수님의 모양이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 도영대 장로님도 먼 천리 길을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려 왔습니다.
세분의 선교사님의 목사 안수를 기뻐하셨고 또한 말씀을 듣는 중학교 우리 학생들에게 앞으로 여러분들이 마지막 예수님이 주신 땅끝까지 일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을 많은 종들이 나올 것을 믿으면서 감사해 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의 기도 내용 중..》
조각목 자체는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조각목이 정금으로 쌓였을 때 능력이 되고 가리운 것처럼 위로부터 오는 힘으로 아프리카를, 일본을, 헝가리를 변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한나라에 복음을 가진 종이 없어서 죽어가는 심령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 이런 당신의 종들을 복음 앞에 세워 주셔서 곳곳에 전파하게 하시고 자신으로 말미암지 않고 주님으로 말미암에 열방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성령을 전하는 이들을 복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입혀주시길 빕니다.


◎ 마치면서 내영의 노래 413장을 다 같이 불렀습니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저 음성 주에 빛 비추라.
죄에 빠진 영혼들을 구하라 주의 빛 비추라.
비추라
귀한 복음의 빛 비추라.
땅끝까지 비추라
귀한 복음의 빛 비추라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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