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섭게 추운 날 얼어죽은 사람 *
선다싱이 무섭게 추운 날 히말라야 산길을 넘어 티벧으로
전도하러 가는 길이었다.

길을 가는 중 한 사람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얼마를 가다보니 한사람이 꽁꽁언채 쓰러져 있었다.
숨은 아직 붙어 있었다.
동행한테 같이 부축하여 업고 가자고 말하니 동행은

"혼자 가기도 어려운데 무슨 소리냐?"고 그냥 가버렸다.

선다싱은 언 사람을 간신히 업고 힘들게 고개를 오르는데
온 몸에서 열이나고 땀이 흘렀다.
얼마를 가다보니 업힌 사람이 깨어났다.
그 열기로 몸이 녹은 것이다.

그 사람이 말했다.
춥다면서 이번에는 그 사람이 선다싱을 업겠다고 했다.
선다싱은 그 사람에게 업혀가다가 추우면 다시 바꿔업고
그렇게하여 고갯길을 넘어 얼마를 가다보니 혼자 먼저 간
사람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쓰러져 있었다.
이미 숨이 끊어졌고 심장도 멎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번갈아 업고 가다가 동네에 이르게 되었고
무사히 티벧에 당도하게 되었다.

그런데 티벧은 불교의 나라 이므로 전도하다 붙잡혔고 그곳
책임자는 그를 물없는 깊은 우물에 던져넣고 뚜껑을 덮고
자물통을 채웠다.
그 곳에는 이미 그 곳에 갖혀 죽은 사람들의 해골이 손에
잡혔다.

그는 어둠속에서 하루쯤 지내는데
누군가가 자물통을 열고 우물두껑을 열고 밧줄을 내려 주었다.
우물 밖으로 나와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길거리에 나와 복음을 전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책임자에게 다시 붙잡혔다.

그 책임자는 노발대발 누가 내 열쇄를 훔쳐 그를 풀어 주었느냐고
화를 내다가 자기 허리춤에 달린 열쇄꾸러미를 보고 얼굴색이
파랗게 질렸다.
책임자는 선다싱을 놓아 주었고 무사히 전도여행을 마치고
인도로 돌아왔다.

그의 일생중에 이런 기적은 수없이 많이 일어났다.
감옥에 갖혀 착고에 차인 바울과 실라를 풀어주었듯이 감옥에
갖힌 베드로를 구해 냈듯이 주님은 그를 여러번 구해냈다.

한번은 눈덮인 산길을 오르는데 날ㄹ이 어두어졌다.
그때 굉장한 회오리 바람이 불어 선다싱을 나렸고 그를
한 동굴에다 쳐박아 놓았다.
그는 그동굴앞에 있는 사철나무 잎사귀를 따먹고 허기를 채운후
말씀을 묵상하는데 주님이 배고파하든 모습.십자가 지고 가든 모습
목말라 하시든 모습. 울며 탄식하든 모습등을 여러각도로
보여주셨고 그날 저녘 그 동굴은 환희와 안식의 동굴이 되었다고
기록했다.

그는 여러번의 티벧 전도여행 끝에 순교했고
인도 정부는 그의 실종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전세계를 전도여행했고 일본에도 왔었다한다.
그의 설교가 끝나면 모든 청중은 누가 말하지 않했는데도
그 자리에 무릅꿇고 기도했다고 한다.

무섭게 더운 날 춥고 무서운 이야기로 더위를 조금 식혀
보시라고 이 글을 작은 선물로 드립니다.

관리실에서 컴퓨터 앞에서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시는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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