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날 기쁜날 주 나에 죄 다 씻은날
2000년 7월 19일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이다
조금있으면 한국을 떠나게 되어 선교회 형제 자매님께 간단하게 간증을 남길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고아였습니다. 남의 눈치 밥을 먹고 살면서 내가 마음에 깊이 새기건 남을 신뢰하지 않고 나를 믿는 마음뿐이었다. 고아였기에 남에게 설러움도 많이 받았고 눈총이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다. 국민학교3학년때 친구 녀석이 고아라고 날 놀렸다. 화가나서 큰 돌로 그 녀석의 머리를 때렸다. 피가 많이 흘렀다. 난 무서워서 도망쳤다. 하지만 이내 잡혀 소년원에 갈뻔했는데 가지 않았다.
혹시 그 녀석이 이 선교회에 있으면 미안하다. 아직까지 그걸 풀지 못하다가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그 짐도 풀렸다.
아무튼 나는 나외엔 전혀 믿지 않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든 우선 내가 먼저였다. 그러면서 내 죄때문에 고통을 하였고, 죄를 씻어볼려고 무진 애를 ?다.
많은 지식이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해선 별로 생각지 않았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내 삶을 사는 2중성에 보면서 나를 정죄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내 삶은 더럽고 추했다.
하지만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걸 부인하지는 못했다. 우주는 너무나 신비롭고 인간도 너무나 신비로웠다.
그런 세월을 지내다 어느날 우리 홈페이지에 마산 MBC홀 집회에 초청한다는게 올라와 있었다. 삭제를 요청했지만 내 마음에 김미 님이 전해주신 열왕기하 5장의 말씀이 내 마음에 다가왔다. 그런데 내가 구원을 받아야 겠다는 마음이 동기가 있었다. LA에서 말씀전하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다가 탕자에 관해 전해 주셨는데, 탕자가 바로 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 말씀을 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전해 준적이 있었다. 탕자는 나쁜놈인데 아버지의 너그러움때문에 용서가 되었다. 우리는 절대로 탕자처럼 돈을 허비하지 않고 도리어 헌금을 많이 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어느 누구누구 목사의 말씀이다. 그 말씀과 이 말씀이 다르다는 마음이 드면서 박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이 너무 성경적이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워싱톤에서 한국으로 올려고 하는데 정말 1분만 빨랐어도 내가 죽었을 것인데 새치기 하는 그 택시 기사가 트럭과 부딪혀 택시기사가 죽었다. 하나님께서 내영혼을 사랑하셔서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서 내가 죽어야 하는데 그 기사가 대신 죽었다는 마음이 들었다.
천리안 챗팅방에서 교제를 하면서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이 내 마음에 남았다. 내 야망을 위해서 달려왔지만 또 성공을 했지만, 남는건 수고와 슬픔과 허무함과 고통뿐이었다.
그러면서 이사야 59장 1절과 2절의 말씀을 들으면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한게 아니라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는 말씀을 보면서
정말 내 죄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듣지 않고 계셨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많은 말씀을 듣으면서 내가 왜 죄가 나올수 밖에 없고 하나님앞에서 죽을수 밖에 없는가를 알았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봤다. 어린 아이들이 왜 과자 하나가지고 싸울까 라는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다. 그건 아담의 씨로 말미암았다는 것이다.
(롬5:12)
또 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 정말 그렇다 싶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어기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다시 제사드릴것이 없느니라 는 말씀을 들으면서 담대히 하나님앞에 나갈수 있게 되었다.
나도 정말 몰랐다. 갑자기 해외로 발령을 낼 줄이야. 워싱톤을 업무상 간게 나를 그 쪽으로 보낼려고 한번 보내 본것이었다. 새벽까지 교제를 해 준 김미 자매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내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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