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두꺼운 실존 철학책을 뒤적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을 만든 분에게 가서 물어보면 됩니다. 그분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All flesh is grass)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꽂 같으니...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surely the people is grass) 풀은 마르고 꽂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40:5-8). ...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하라(9절).

위 말씀은 꼭 썩어질 것을 피하여 영원한 것을 얻도록 주의 영을 바라 보라는 말씀처럼 들립니다(벧후1:4, 고후3:17-18). 불신자의 육체만 풀이 아닙니다. 거듭난 성도들의 옛사람도 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는 어떤 것은 풀입니다(고전3: 12).

대적은 우리의 실패와 결점과 ...썩어질 것들에 얼굴을 숙여 코를 박고 있도록 강요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압력을 떨쳐버리고 고개를 들어 보혈을 의지하여 영광 빛에 빛나는 주의 얼굴을 앙망합니다. 인생이 풀인 것을 아는 사람은 육체를 위해 무엇을 심는 것에 흥미가 없습니다(갈6:8). 영원히 설 말씀에 끊임없이 나아갈 뿐입니다. 이 길만이 세월을 아끼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엡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