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긴다고 슬퍼마라 !
가시 밭에 피어난
한 떨기 백합화는

세찬 바람 불어와
바람에 흔들리고
가시에 찔려
슬퍼하고 고통하여도

더욱 더
향기 발하여
그 향기
그 바람에 실려 보낸다오

주께 드린
이 한 목숨
제물되기 원하오니

꽃피는 새 날에
봄 바람 불어오면
기뻐 반겨 맞으오리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시는 myhome.naver.com/watered(물댄 동산)게시판에서
6.22일 "죽음을 앞에두고....."라는 승진양의 글을 보고
그 글에 응답하고 즉흥적인 시상이 떠올라 순례자의 이름으로(91)
올린 시입니다.

그 곳은 6.20일 3623으로 허정은 이름으로 이곳 게시판에
소개한 글 "반가워요...."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곳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 미비 하지만 꽃밭이 있는
초가삼간 같이 아늑한 곳입니다.

격월간으로 "물댄 동산"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병상위로와
하나님 사랑을 전하려는 마음이 순수해 보여 이따금 들러
글을 올려 보기도 합니다.

급히 복음을 전하려고 서두르지는 마세요.
차차 연결하여 이 곳에도 복음의 꽃이 피어나길
원하는 마음으로 그 시를 이곳에 옮겨 놓아 보았습니다.

저는 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으면 되잖아요?
그렇게 아시고.....
주안에서 평안을.....!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