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서 들려오는 냉수와 같은 소식
김창규목사님 외 13명의 디트로이트 방문....
뉴욕 선교학교 신윤성형제님의 결혼식이 24일 시카고에서 있어서 김목사님 내외분과 이황룡형제님 내외분이 시카고를 방문하게 되셨습니다. 결혼식겸 집회와 디트로이트에 계신 황형제님부부를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토론토와 시카고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차를 타고 5시간, 토론토에서도 5시간입니다. 오래전부터 이곳 형제, 자매님들은 이곳에도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황형제님부부는 약 2년전 한국을 방문하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수양회에 참석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후 토론토와 시카고 교회에서 가끔씩 찾아가서 교제와 말씀을 나누곤 했는데, 이번에 김목사님께서 심방하셨습니다. 그분들은 그곳에서 미용재료상을 하시는데, 김목사님부부, 심성수목섬교사님부부, 김상렬선교사님부부, 김영호선교사님부부, 그외 6명의 형제, 자매님들이 찾아온 것을 보고 너무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많은 사역자님들과 형제, 자매님들의 방문에 감사해했습니다. 가게 안에서는 모임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밖에서 예배를 드리자니 형제님도 자매님도 서로 말씀을 듣고 싶고 교제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래서 가게 뒷쪽에 조그만 창고방에서 16가량이 모임을 가졌는데, 너무 은혜롭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세워져서 그곳에서 계속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돌아올때는 그 형제,자매님이 목사님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보고 계셨다고합니다. 주님이 이곳에도 빨리 교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곳에서 1시간 가량 떨러진 곳에 임자매님이 계시는데, 4-5시간 차로 주일이며 시카고까지 교회를 가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회가 없는 곳을 볼때마다 우리게 이 교회를 주신 하나님이 참 감사합니다. 미국이 넓은데, 아직 교회가 없는 주가 더 많습니다.
적어도 한 주에 교회가 하나씩만 세워진다해도 아직 약 30개의 교회가 부족합니다. 미국을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동부 교회소식 담당기자 : 김지혜 (jh-kim@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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